아련 I

- 감성중년의 가을 견디기 -

by 홍이아저씨

아쉽고 . . .

아프고 . . .

아물고 . . .

.

.

.

가을이면

다가오는

이 느낌


쿡 찔러오면

왈칵해 버릴

먹먹함


잊지 못함인데

아련함이라 여겨야

지킬 수 있는 것들


한 줌 뜯긴 후

아물지 않은 마음

때되면 찾아오는

깊고 옅은 통증



세뇌하듯

아련함으로

봉인해 둔다.



아련

- 홍이아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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