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급 스케줄
발이 퉁퉁 부어 두바이에서 한국으로 왔다. 당시에는 신장에 문제가 있어서. 다시 운전해서 전주로 왔고 새벽 5시 인천공항 리무진 버스를 예약. 짐을 다시 꾸리고 잠이 든 시각 새벽 2시.
알람을 맞추고도 나는 인사불성으로 잠을 잔 듯. 새벽 5시 59분에 기상. 씻는 둥 마는 둥. 시제품까지 가득한 케리어 두 개 이고 지고 자차로 인천공항으로 출발…
와… 당시를 생각만 해도… 지옥…
이 아니라 행복했다. 정말 나이스 했던 상해! 오늘이 바로 그 다급했던 3년 전 오늘이구나. 근데 사람 몸이란 게 이상해서 정작 오늘은 새벽에 기상을 했다. 풉
그게 트라우마에 의한? 아님 과거 경험에 의한 메모리얼? 씩이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