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만이 살길이지.
신작 영화 스파이더맨이나 매트릭스 4의 공통점은 바로 메타버스적인 게 아닐까 싶다. 사실 1년 전만 해도 메타버스를 이용, BM을 구축한다 하면 내 속으론
“웃기고 있다… ”
내지는 그게 잘 되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였는데. 요즘 메타버스에 대해 내가 느끼는 봐는 내 손에 어떤 장을 지져야 할지 그러니까 고추장으로 지질지 된장으로 지져야 할지 선택해야 할 상황인 듯하다.
나 같이 4차 산업 혁명이라 칭했던 4IR 1세들은 ict를 넘어선 이런 새로운 물결이 다소 부담스러웠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코로나19란 변수로 시작된 비대면 시대라는 특수한 환경 그리고 mz세대란 새로운 인종? 들이 ㅎㅎ 만들어낸 <제4의 물결> 과도 같은 시대적인 유행,
또한 산업 트렌드로 자리 잡아가는 메타버스를 보자니 이젠 나도 변화가 없으면 큰일 날 수도 있겠단 불안감이 엄습한다. 이는 페이스북이 사명을 무지 촌스럽다 생각한 메타로 바꾸고 새로운 시대에 발맞추어가는 모습을 이해 못 하고 조소를 날리던 나의 과오를 인정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나도 이제 궤도를 수정하고 일단 고가의 3D프린터부터 정리 해버리고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하는 귀로에 서있는 듯하다. 지난 5년간 잘해 먹었다. 하지만 향후 5년은 변화 없인 절대 살아남지 못함을 인지하게 만들어 준 두 영화. 스파이더맨 그리고 매트릭스 4(아직 개봉 전)
이제 존버의 시대는 끝났다. 변화만이 살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