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윤여경 Jun 23. 2017

아름다움이 우리을 구원할 때

샤를 페팽

아름다움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는데 귀인께서 책을 한권 추천해 주셨다. 펼치고 몇장 넘기니 이 대목이 나왔다! 우왓! 이 도식은 나의 메모와 상당히 유사하다. 다만 나는 '기준이 없다'가 아닌 '기준이 의미 없다'고 여긴다. 아름다움은 모든 기준에 충족한 상태, '잘했어+좋아+맞아=아름다움'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다만 표현이 좀 다르다. 나는 '옳음+좋음+잘함=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하고 진선미를 돌아오는 도식을 그렸다.
-
반갑다. 몇페이지를 읽었지만, 평이한 문장임에도 지적인 밀도가 높다. 표현도 유려해 번역자를 보니 불문학과 국문학을 동시에 전공했다. 허허.
-
<아름다움이 우리을 구원할 때> 샤를 페팽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할 때> 22p


매거진의 이전글 아름다움에 대하여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