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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여경 Sep 26. 2017

마젠타 40주년

후배들이 어렵게 준비한 마젠타 40주년 공연이 끝났다. 마지막 곡을 들으며 여기에 있은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모두가 젊은 시절 각각의 파트에서 보낸 20대의 아름다운 추억을 상기하겠지. 나 또한 20대 대부분을 여기서 보냈다고 과언이 아니다.

이렇게 모임 모두가 공유하는 기억과 추억이 있다는 것, 모여서 그것을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건 정말 다행이고 고마운 일이다. 좌절과 절망속에서 보낸 20대가 헛되지 않았음을 알려준 후배들에게 감사한 맘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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