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 보내는 찬사
어제보다 딱 한가지라도 더 나은 내가 되기로 한지 몇주가 흐르고 있다. 어제보다 플랭크를 5초는 더 버텼다. 오늘도 보고서 한글자를 더 타이핑 했다. 허기짐을 한번 더 참았고 10분을 더 걸었다.
과거의 나를 돌아보면 참 기특한 순간이 있을 것이다. 또는 맞아 그때 참 좋았지 하는 뭐 그런 순간말이다.
오늘의 나 역시 미래의 내가 바라보았을 때 그때의 나 참 노력하면서 살았구나 싶도록 오늘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글쓰기를 더 꾸준히 해서 미래에는 오늘의 나보다 더 많은 글을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도록 쓰고 있기를 바라며 오늘도 이러한 습작을 남긴다.
오늘은 과감하게 문단을 나눠본다. 문단을 나눈다는 것에 큰 결심이 서야 할 수 있어 보인다. 남의 글은 쉽게도 나눠져 있던데 나의 글은 문단을 넘는게 사고를 전환해야 하는 것 같아 자꾸 망설이다 글을 마무리 하게 되더라. 오늘은 풀벌레 소리가 스피커로 흘러나오는 음악이 좀 더 글을 쓸 수 있게 해줘서인지 한문단을 더 쓴다. 어제보다 저번주보다 허리 아픈것이 정말 많이 호전되었다. 범사의 감사함을 일상에서도 늘 알고 있다고는 하지만 오늘의 이 범사는 서늘해진 밤공기만큼이나 정말 기다려졌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