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아줌 Sep 30. 2021

코로나 극복 방안

스스로 책임지는 자세

내가 내 생각을 과감 없이 적으면

다른 사람들 뭐라고 생각할까?

조금 이상한 사람이라고 욕하진 않을까.


그럼에도 말하고 싶고 의견을 나누고 싶다

무지해서 틀린 말을 하면 배울 필요도 있고

맞은 말을 하면 칭찬도 듣고 싶다


한참 코로나로 우왕좌왕일 때 이런 기사를 본적 있다.

누군 놀러 못 가서 집구석에 만 있나? 스키장 오픈으로 줄을 길게 늘어선 사진이 올라온 기사였다.

그때 코로나 확진자가 천명대로 왔다 갔다 할 즈음이었고 장기간 코로나로  다들 지쳐있는 상황이었다.

지금은 3천 명이 왔다 갔다 하는 상황이고 다들 고삐 풀린 말처럼 그전처럼 조심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나는 그때고 지금이고 카페에 따닥따닥 붙어 커피 마시는 사람들을 욕하고 싶지도 않고 여행 가서 마스크 빼고 사진 찍어 올린 사람들을 비난하고 싶지도 않다

자영업 하는 사람으로서 영업제한 걸려서 매출이 저조한 상황들은 안타까워서 영업제한 없이 운영이 되길 바라고 사람들이 조금은 자유롭게 다닐 수 있길 바란다.


인스타에 홍보하면 그렇게나 잘 팔린다고 하고 연예인 영향력이라면 챌린지마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데 왜 코로나 상황에 우리 스스로 떳떳할 수 있는 챌린지는 없나 생각됐다. 인스타를 이용해보자.


왜 다들 힘든데 놀러 다녔다고 욕먹어야 하고

왜 누군 돌아다니는데 누군가는 못 돌아다니는가.

이것이 코로나19 걸리고 싶어서 돌아다니고 안 걸리고 싶어서 자제하는 두 분류로 개인의 선택인가? 아니다.

우리는 코로나 안 걸리고 싶어도 회사를 가야 하고 구내식당이 없다면 일반식당을 이용해야 한다.

우리는 못 돌아다니고 집에서 집콕을 하면서도 연예인과 스텝들은 모여서 촬영하는 것은 당연하게 인정해야 한다.


누군되고 누군 안될 것도 없는데

누군 욕먹고 누군 계속해서 남 탓을 한다.


우리가 노력하는 모습만 보여주면 안 될까?

그 노력이 서로가 서로에게 전해진다면 힘든 과정을 좀 더 침착하게 지나올 수 있지 않을까?


[코로나 전후 외부 이용 횟수]

코로나 전            》       코로나 후

시장 주 3회         》  온라인 배송

백화점 주 1회    》            안감

유치원                 》   가정보육

편의점 주 3회    편의점 주 1회

  .

키즈카페 주 1회  키즈카페 주 1회




이렇게 공유해서 사람들의 패턴을 본다면 어머 이것 하는 사람들이 많네.. 저곳을 가는 것은 조금 조심해야겠다. 또는 안 가야겠다 경각심이 들것이고 반대로 꽃집을 가는 사람은 적구나. 내 취미 조금 안전할 순 있겠다 생각도 들 것 같다.

어느 곳이든 무조건 가지마라고 하면 경제는 어떻게 돌리나?조금 분산되는 방향으로 힐링도 하고 소비도 해야 코로나를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다.


이것은 필수가 아니고 선택이고

IT강국 한국에서 빅데이터 돌리면 지역별로 선호 장소, 선호 음식, 시간대, 요일별로 많은 데이터와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어떤 이는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에서 쇼핑, 영화, 음식점 모든 것을 줄이고 이용 안 하고 영화 월 5 회 보던 것을 월 1회로 줄였을 수도 있고. 어떤 이는 한 달 중에 집과 회사 외의 모든 출입을 금하고 오직 한 달에 1번 자유여행을 선택했을 수 있다. 매일같이 커피숍을 드나드는 사람은 욕 안 먹고 두세 달 참아서 한번 혼자서 호프집 찾은 사람이 욕먹을 이유는 없지 않나?


우리는 각자의 [코로나 전후 외부 이용 횟수]를 공유하며 남들에게 얼마나 열심히 거리두기를 지키고 있는지 인정받고 칭찬받을 의무가 있다.


'지쳤어.. 남들도 돌아다니던데 뭐.. 델 때로 돼라. '식의

 대책 없는 말은 하지 말길. 적어도 코로나19에 고생하는 의료진들에게  예의가 아닌 것 같다.

#코로나극복방안 #건강하게일상찾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