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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굶주림은 무죄!

몇 번째 굶주림을 경험하고 있나요?

by 윤작가

"예술에 대한 열망을 이루기 위해, 나의 세 번째 굶주림을 가라앉히기 위해 나는 길을 떠났고, 악전고투하며 앞으로 나아갔다."

- 귄터 그라스, <<양파 껍질을 벗기며>> 중에서


이토록 자세히 써도 되는가? 70대 노작가의 입장이라고 해도 현재 가족이 있는데, 첫 번째 굶주림(배고픔)은 당연하다 치고, 1944년 나치에 대한 열망과 흥분으로 철 모르는 소년병은 입영통지서를 들고 기차를 탔다. 그가 말하는 두 번째 굶주림은 다름 아닌 성욕이다. 보통 통계적으로 남성들이 여성들보다 강하다고 한다. 지금 그 말을 하려던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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