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한다고 길을 잃은 것은 아니다.
모든 여행에는 자신도 모르는 비밀스러운 목적지가 있다.
그 많은 우회로와 막다른 길과 무너뜨린 과거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다.그 길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
자기자신에게 이 한가지를 물어보라.
'이 길에 마음이 담겨 있는가?'
오쇼 젠 타로 중 <Adventure> 편 행복의 뒤를 좇는다는 건 아직 마음이 담긴 길을 걷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당신이 누구이든 어디에 있든 가고 싶은 길을 가라.
그것이 마음이 담긴 길이라면.
마음에 담긴 길을갈 때 자아가 빛난다.
- 류시화,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마음이 담긴 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