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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글리 Feb 08. 2019

내 기분은 내가 정한다

오늘, 나를 일으키는 말

13살때부터 좋은 말들을 수집했다. 그 말들을 모아 <나를 깨우는 노트>라는 노트으로 만들어 보관하기 시작했다.  노트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1권, 2권, 3권으로 늘어갔다. 지금은 온라인으로 바꿔 보관하지만 이름만은 여전하다. 힘들 때, 의욕이 없을 때, 살기 싫을 때 '나를 깨우는 노트'를 펼치면 마법처럼 기분이 전환된다. 이 삶을 다시, 제대로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 불끈 불끈 생긴다. 그곳에는 나를 위한 맞춤 컨설턴트, 심리학자, 조언가, 현자들이 가득하다. 오늘은 그 노트 일부를 여러분들과 함께 펼쳐보고 싶다. 



 

신나게 사는 법

화를 내지 않고 신나게 즐겁게 살 수 있다. 

인생이 어떻게 되어야 한다거나,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규칙을 정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좀더 쉽게 행복해질 수 있다. 

-김지룡



문제가 있을 때

문제를 갖고 있지 않은 사람도 있다. 그들은 묘지에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의 문제는 모두 해결이 끝나있다. 문제를 갖고 있다는 것은 곧 살고 있다는 것이다. 

-보브 콘크린



많이 창피한가요?

더욱 더 창피를 당하세요. 자의식이 강한 사람일수록, 창피를 더 잘 느낍니다. 

그래서 언뜻 보기엔 손해가 큰 것 같지만, 그것은 뜻밖에 강력한 구름판 역할을 합니다. 

자의식이 강하다는 것은 바꿔 말하면 당신이 성장할 수 있는 엄청난 에너지를 만드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날마다 나는 새로워지고 싶다」, 이상



진짜 축하할 일

우리는 생일을 축하하지 않습니다

-그럼 무엇을 축하하죠?

우리는 나아지는 것을 축하합니다. 작년보다 올해 더 훌륭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었으면, 그걸 축하하는 겁니다. 하지만 그건 자기 자신만이 알 수 있는 겁니다. 따라서 파티를 열어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자기자신 뿐이지요.

 -「무탄트 메시지」,  말로 모건



또 실수 했는가?

 사람은 실수를 통해 배운다. 그 누구도 실수를 피하지 못한다. 

너에게 생길 수 있는 일 가운데 가장 나쁜 것은 실수 하나 없는 맥빠진 삶을 사는 것이다. 

-「여행의 책」, 베르나르 베르베르



행복이란

행복이란 내가 바라는 것도 아니고, 내게 부족한 것을 채우는 것도 아니다. 

내가 가진 것을 즐기는 데 있다. 

-부산 노포동 터미널 화장실에 쓰인 문구



의미있게 산다는 것

“삶은 나에게 무엇을 원하는가?”

“이 상황은 나에게 무엇을 요구하는가?”

선택의 힘은 기본적으로 개인의 자유를 뜻하며, 위처럼 질문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오늘 나의 맑음도

내 기분은 내가 정한다. 

오늘의 기분은 '행복'으로 하겠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대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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