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 혐오에 기반한 조회수 장사
이자스민 전 새누리당 의원이 새누리당을 비난했다, 정의당으로 이동해 정치 철새다 등 자극적인 제목은 어쩌면 기자의 뇌피셜이자 진실로 악플러의 확증편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클릭할만한 제목을 달아 이민자 혐오를 통한 조회수 장사를 하는 데 애석함을 금치 못하겠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이자스민 전의원은 전 직장인 새누리당을 폄훼한 적도 없고 오히려 당시 ‘12새누리당은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유일하게 새누리당에서 외국인인 이자스민 의원에게 새누리당 비례대표직을 선제안했다.
새누리당에서 정의당으로 이동하는 이유에는 정의당에서 외로운 싸움을 하지 않게끔 해주겠다는 제안을 수차례했다는 애기를 했다.외국인 비례대표직 대상자가 무슨 정치적인 야심이 있어서 정략적 목적으로 당을 변경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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