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라이언 홀리데이의 책 <돌파력>에 대한 서평을 써보려고 한다. 최대한 중요한 내용만을 요약해서 이 글을 읽는 분들께도 소개하고, 동시에 나의 삶에도 적용하고 싶다.
시대는 변해도 삶의 본질은 달라지지 않는다. 오늘날 우리가 마주치는 대부분의 장애물은 외부적인 것이 아니라 내적인 것들이다. 따라서 우리는 내적인 긴장과 맞서야 한다.
그는 장애물이 우리가 자신을 시험하고, 새로운 것을 경험하며, 나아가 성공을 움켜쥘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스토아 철학을 소개한다. 라이언 홀리데이가 스토아 철학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바는 장애물의 본질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능력과 창의력, 그리고 통제 불가능해 보이는 세상을 견뎌낼 의지력이다. 그가 책에서 설명하는 과정은 단순해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단순하다고 해서 쉬운 것은 아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 관점을 집어넣을 능력을 가지고 있다. 어떻게 접근하고, 바라보고, 개념화하고, 해석하느냐에 따라 장애물의 위력은 달라진다. 이것이 그가 1장에서 주장하는 바이다. 좌절, 절망, 두려움, 무력감 이런 감정들은 인식의 결과물이다. 무언가가 우리를 이렇게 느끼도록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그런 감정을 선택하는 것이다. 우리는 외관이 아니라 본질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문제'를 문제로 인식하지 않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우리의 인식은 우리가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는 대상이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무기는 재능이 아니다. 품위와 평정이다.
우리는 행동을 해야 한다. 지금 당장. 그리고 끝까지 활력과 창의력을 잃지 않는 방법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신중한 것은 좋지만, 항상 앞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 언제 어디서나 계속 움직여야 한다. 관성을 원한다면 스스로 그 관성을 만들어내는 수밖에 없다. 에너지는 쓰면 쓸수록 더 많이 생기는 재생 가능한 자원이라는 믿음이 필요하다. 라이언 홀리데이의 말에 따르면 과정은 긴장을 풀어준다. 과정은 곧 질서고, 그것이 우리의 인식과 행동을 궤도 안으로 붙잡아준다. 과정의 힘을 통해 자유를 되찾아야 한다. 덫에 걸리는 것은 운명의 문제가 아니라 위치의 문제일 뿐이다. 또한 과정은 책임과 권한을 잊지 말라고 촉구하는 목소리이다. 현실에 충실하고, 한 번에 하나의 단계를 넘어서는 데에만 몰두할 뿐 다른 무엇 때문에 집중력이 흩어지면 안 된다. 우리는 완벽이 아니라 발전을 생각해야 한다.
인생을 살다 보면 냉철한 이성과 행동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리는 고난 속에서 더 큰 목적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하고, 흔들리지 않는 인내심으로 그 고난을 돌파해야 한다. 작가는 마지막 3장에 의지력의 본질에 대해 말한다. 인식과 행동이 마음과 몸을 개발하기 위한 훈련이라면, 의지는 영혼을 더욱 살찌우는 원칙이다.
불편하고 고통스러운 것을 참아내기보다는 꾸준히 노력과 행동을 이어가는 편이 더 쉽다. 지혜를 연마하는 것보다는 생각하고 행동하는 쪽이 더 쉽다. 특히 좋은 시절에 열심히 몸과 마음을 갈고닦아놓아야 어려운 시기가 닥칠 때 거기에 의존할 수 있다. 무엇보다 나라는 존재에 무관심한 세상을 상대로 씨름하기보다는 스스로를 단련하는 것이 훨씬 유익하다.
세상에는 객관적인 외부 사건보다 의지의 붕괴로 실패를 경험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 목적지에 도달하기까지는 모든 장애물을 돌파해야 한다. 끈기는 행동이다. 인내는 의지의 문제다. 하나는 에너지고, 또 하나는 지구력이다. 우리는 행동으로 의지를 입증하고 지원해야 한다. 이것을 시간이 갈수록 점점 쉬워지는 선순환 구조로 만들어야 한다.
우리가 무언가를 받아들이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자기 존재와 관계가 잘못 설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삶의 이런저런 단계에서 무작위적이고 때로는 이해가 불가능한 사건의 주체가 될 뿐이다. 큰 그림 속에서 우리가 차지하는 비중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 깨달음에 자신을 맡기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인간일 뿐이다.
이 책에서 라이언 홀리데이는 스토아 철학을 통해 많은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철학의 핵심은 행동이다. 우리 앞에 닥쳐온 문제점의 본질과, 그 전후 관계를 이해하는 능력이다. '철학적으로' 사고하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 능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