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2024 울산고래축제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됐습니다.
2024 울산고래축제의 마지막 날, 폐막식 직전 마지막 빅 이벤트로 ‘고래가요제’가 메인 스테이지에서 열렸습니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가창력을 가진 일반인들이 울산 남구 장생포로 집결했는데요. 축제에 앞서 1차 예선을 통과한 45인을 선별했고, 삼산동 업스퀘어에서 2차 예선을 진행해 최종 10인만이 고래가요제의 본선 무대에 설 수 있었습니다.
치열한 예선 무대를 뚫고 올라온 가수들인 만큼,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는데요. 랩·발라드·락 등 신나는 곡으로 분위기를 띄우거나 애절한 곡으로 관객의 마음을 울리기도 했습니다. 참가자들의 공연은 축제 현장 곳곳에 마련된 디스플레이로 상영해 메인 스테이지에 있지 않더라도 그들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가요제 중간중간에는 초대가수의 공연도 접할 수 있었는데요. 정해은·장예주 등 트로트계의 떠오르는 혜성과도 같은 가수들이 참가자들의 무대 중간중간에 공연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가자들의 가요 대전으로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초대가수의 통통 튀는 무대는 관객들에게 한층 더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시상식은 폐막식 전에 이루어졌는데요. 인기상·동상·은상·금상·대상으로 총 다섯 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습니다. 영광스러운 대상의 자리는 부산에서 온 박시운 님에게 돌아갔는데요. ‘흰수염고래’를 원곡의 느낌을 살려 절절하게 부른 게 높은 점수를 받지 않았나 싶습니다. 박시운 님의 앵콜 공연을 끝으로 고래가요제도 마무리됐는데요. 내가 노래 좀 한다 싶다면, 내년 고래축제의 고래가요제에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찾아오시는 길 : 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로 244
#울산 #남구 #울산남구 #고래 #고래축제 #울산고래축제 #가요제 #고래가요제 #폐막식 #2024울산고래축제 #장생포의꿈울산의희망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울산고래축제서포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