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2024 울산고래축제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됐습니다.
매년 고래축제는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찾아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새로운 문화와 콘텐츠가 고래문화특구를 가득 채웠는데요. 특히 울산 곳곳에서 활동하던 단체나 공공기관, 소상공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축제의 한 부분을 차지한 만큼 한층 더 뜻깊은 축제로 형성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축제 현장을 둘러보면서 눈길을 끄는 콘텐츠 몇 가지를 접했는데요.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요?
1. 장생포 팝업스토어
남구의 마스코트 ‘장생이’의 유명세는 이제 두말 하면 입 아플 정도입니다. 울산은 예로부터 고래라는 동물의 지역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고, 나아가 울산은 지하철이 없는 대신 고래를 타고 다닌다는 농담마저 활발히 돌았는데요. 하물며 고래 관련된 콘텐츠 중에는 고래운전면허증까지 활용되고 있습니다. 축제 현장에 있었던 장생포 팝업스토어에서는 장생이를 활용한 굿즈와 함께 고래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키오스크까지 마련돼 있었는데요. 타지에서 오신 관광객 분들은 다들 고래 한 마리씩 몰고 가셨을까요?
2. 웨일마블 장생포여행
부루마불이라는 게임, 다들 알고 계시죠? 여러 여행지를 활용해 전국, 세계 일주를 떠난다는 컨셉의 보드게임인데요. 여기서 모티브를 따온 ‘웨일마블 장생포여행’이 한창 진행 중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보드게임의 말이 돼서 게임에 참가했는데요. 웨일마블의 각 칸에는 남구 각지에 있는 랜드마크들이 적혀 있었습니다. 카드에는 각 장소의 설명도 적혀있어, 남구에 처음 오신 분들도 잘 알 수 있지 않았을까 예상됩니다.
3. 고래축제에서 구독자 대폭발! 골든슈와 함께하는 우주 유튜버 도전기!
축제 한편에는 장생이의 아성을 위협하는 캐릭터가 눈에 띄었는데요. 울산의 캐릭터 관련 창업가가 런칭한 ‘골든슈’ 캐릭터입니다. 다양한 캐릭터 굿즈들이 인상적인데요. 뽑기 콘텐츠를 통해 갖가지 캐릭터 굿즈를 획득할 수도 있고,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습니다.
여러분께서 즐긴 2024 울산고래축제는 어떠셨나요? 눈 돌리는 곳마다 재밌어 보이는 것들이 줄을 이뤘는데요. 매년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접할 수 있다는 면에서, 회차를 거듭할수록 더 발전하는 축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어떤 새로운 콘텐츠를 만나게 될까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찾아오시는 길 : 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로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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