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2024 울산고래축제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됐습니다.
지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남구를 대표하는 축제인 ‘울산고래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됐습니다. 1995년 1회 축제를 시작으로, 2024년 28회째를 맞이한 유서 깊은 축제인데요. 그에 걸맞게 울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았고, 국내·해외 막론하고 여러 도시에서 고래축제 개최에 축하의 인사를 보냈습니다.
개막식이 있었던 26일 저녁은 본격적으로 식이 시작하기 전임에도 많은 인파들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 몰려들었습니다. 장생포다목적구장에 마련된 스테이지에서는 식전 공연이 한창 이뤄지고 있었는데요. 2층짜리 콘테이너 구조물까지 조성해 관객들의 시야를 넓혀주기까지 했습니다.
개막 선언을 하기에 앞서 축제 개최에 도움을 주신 분들의 인삿말과 여러 도시에서 보내온 축사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경북 청도군·충북 보은군·강원 태백시 등 국내 교류도시부터 시작해 일본·중국 등 아시아권의 교류도시에서는 축사와 함께 실제로 현지인이 남구까지 와서 함께 축제를 즐겼습니다.
개막 선언과 함께 공식적으로 28회 고래축제가 성대한 막을 열었습니다. 개막식에서 오는 거창함과 웅장함은 비단 남구만의 축제가 아니라 전국적인, 국제적인 축제로까지 발돋움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마저 들게 했는데요. 앞으로의 명맥을 잘 이어가 30주년, 또 그 이상까지 매년 남구에서 찾아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찾아오시는 길 : 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로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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