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과 행복의 관계에 대하여
개인적으로도 많이 고민해본 주제라고 생각하고,
실제로 이와 관련된 연구도 어느 정도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인원이 이런 고민을 해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흔히 듣게 되는 이야기는
그리고 이에 대한 근거로 제시되었던 사항들은
가난한 나라에서 행복지수가 더 높게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또한, 일정 수준 이상에서는 돈으로 느낄 수 있는 행복이 늘어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유사한 실험 혹은 동일한 실험에서
우리가 놓친 결과물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 책인지 현재 기억이 나지 않고, 어떤 실험인지 근거가 기억나지 않아 다시 알아볼 예정이지만
돈이 늘어나면 일정 수준 이상에서는 거의 변동이 없을 수 있지만
미세하게 혹은 조금씩이라도 행복지수가 상승한다는 내용입니다.
또한, 가난한 나라에서도 마찬가지로
돈이 일정 수준까지 늘어나는 동안 행복이 늘어나고,
그 이후 미세하게 혹은 조금씩 늘어난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결과물이 있더라도 언제나 결론은 유사한 것 같습니다.
라는 생각입니다.
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즉, 돈이 없다고 해서 무조건 행복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오히려 불행에 가까워질 수 있는 상황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돈으로 행복을 사는 것은 어려울지 몰라도
돈이 없을 때 닥치는 불행은 우리가 대응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최근 우리는 기사를 통해서도 이러한 사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척수 근위축증이라는 희귀 질병의 완치를 위한 주사는 25억 원이라고 합니다.
희귀병인 만큼 주변에서 보기 힘들겠지만,
만약 이 희귀병이 나의 주변 사람에게서, 나의 소중한 사람에게서 나타난다면
선뜻 25억 원의 주사를 맞을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우리나라 50대 직장인의 평균 자산이 6억 6천만 원 수준으로 해당 주사를 맞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40대의 평균 자산은 4억 원 수준이라고 합니다. 역시 해당 주사를 맞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물론 해당 주사의 비용은 극단적으로 비싼 예이지만,
암 등의 질환만으로도 많은 가정이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이처럼 내가 소중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우리는 돈이 필요한 상황을 자주 마주하게 됩니다.
또한, 나의 소중한 사람과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하나의 수단 역시 돈이 될 수 있습니다.
위의 질병이나 질환이 아니더라도
내가 소중한 사람과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 필요한 수단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매일매일 출근하고 집에서는 잠만 자는 그런 상황을 우리는 바라지 않을 것 같습니다.
출근에 대한 자유, 소중한 사람과 보낼 수 있는 시간
그러한 시간을 스트레스받지 않고 자유롭게 누릴 수 있기 위한 하나의 수단.
그렇기에 더욱 희망하고 더욱 바라는 것이 경제적인 자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의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누리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며,
우리의 불행을 막아줄 또 하나의 수단으로써
경제적인 자유 혹은 독립을 이루게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