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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입만두 Oct 13. 2021

재테크의 지피지기

재테크의 적과 나를 알기

知彼知己 (지피지기)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한다는 뜻으로,

적의 형편과 나의 형편을 자세히 알아야 한다는 의미를 가진 사자성어입니다.


재테크 혹은 부자가 되기 위해서도

스스로에 대한 지피지기가 필요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부를 일구어나가는 것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벌어들이는 수입) - (소비되는 금액) > 0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지피지기 중

나를 아는 것은 내가 벌어들이는 수입, 나의 자산이며

적은 나의 소비와 관련된 비용입니다.



나의 수입과 자산 그리고 나의 소비에 대해서

본인 스스로 얼마나 잘 알고 계신가요?




먼저 나의 수입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월급이라면 한 달의 구체적인 수입은 크게 변동되지 않기에

매달 벌어들이는 돈을 정확하게 알고 계신가요?


갑작스럽게 생기는 부가적인 소득이나 보너스가 있을 수 있기에

어느 정도 정확한 수준의 1년간의 수입을 알고 계신가요?




나아가 나의 자산에 대한 이해도 필요합니다.


내가 가진 예금, 적금, 부동산, 주식, 투자, 코인 등 각종 자산에 대해

얼마만큼의 금액을 보유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알고 계신가요?


예금, 적금은 변동이 크지 않아 바로 알아차리기 쉽지만

주식, 부동산, 코인 등 투자 금액은 변동이 심해서 특정 주기를 가지고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매월, 분기별, 반기별, 연간

위의 기준 중 본인에게 편하고 좀 더 맞는 방식으로 자산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나의 소비습관과 이에 따른 비용을 이해해야 합니다.


가계부를 작성하는 것도 좋으며

가계부 어플 등을 통해 자동으로 기록되는 것도 좋습니다.


매일 혹은 매주, 월간 단위로 본인이 사용한 금액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본인의 수입과 비교하여 초과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나에게 중요한 각종 금액에 대해서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 있으며

이를 얼마나 적절하게 통제할 수 있는지가 부를 향해 나아가는 가장 기본적인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아가 투자를 하고 돈이 돈을 벌어오는 그런 상황을 만들어낼 수 있으면

더욱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한다면,

매월 얼마의 소득이 생기는지 정확하게 이해하려고 노력하여 현재 매월 소득을 잘 알고 있으며

부가적으로 발생되는 보너스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지출 계획을 수립하고

주간단위로 지출된 금액을 확인합니다.

이렇게 주간단위 지출된 금액을 매월 확인하고

전체 연간 소비계획을 초과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주로 1개월 단위로 현재 자산을 점검합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2주일에 1회 정도 현재 자산 상황을 점검합니다.


이렇게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예산이 부적절하게 배분되었는지 확인하며

매년 새로운 계획을 수립하며 새로운 1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위의 개인적인 이야기는 참고만 하셔도 되며,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방식으로

재테크의 지피지기를 수행하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언제나 수입과 자산이 지출보다 많은 상황이 되길 바랍니다.


얼마나 많은 지출을 하게 되더라도 그런 돈을 모두 감당할 수 있는 수입과 자산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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