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부를 향한 길
미래를 위한 준비인 재테크이지만,
재테크를 꾸준히 할 수 있는 동력은 현재라고 생각합니다.
행운처럼 다가와 단기간에 부를 이룰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장기간을 할 수 있는 그런 재테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욱더 하루하루의 소중함을 느끼고
현재의 만족감과 함께 재테크를 할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재테크를 위해 많은 것을 아끼고 저축하고 투자하라는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커피 한 잔을 아끼거나 좋아하는 어떤 물건을 사기보다 투자나 저축을 하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미래를 위해 현재를 어느 정도 양보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이렇게까지 현재를 양보한다면, 다가올 미래를 위한 동력이 빠르게 소진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재테크 혹은 투자 역시 마라톤과 같이
장기적인 관점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늘의 행복을 지나치게 미루는 것 역시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치거나 현재의 불행으로 인해 재테크를 포기하지 않게 되길 바라며,
행복한 만큼 그리고 나누는 만큼 더 빠른 성공이 다가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나치게 아끼면서 구두쇠 혹은 자린고비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본인의 평판을 잃어버리거나 돈을 쓰는 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게 된다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나가기 어려워질 뿐 아니라
그렇게 만들어진 미래가 더 나은 미래라고 장담할 수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자주 등장하는 단어는 FLEX 혹은 YOLO를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일상의 소소한 행복마저 잃는 방법의 재테크를 지양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현재 나에게 일상의 행복을 줄 수 있는 커피 한 잔,
혹은 추워지는 날씨에 나를 위한 적절한 가격의 따뜻한 패딩 하나,
나의 건강을 위해 챙기게 되는 영양제,
따뜻한 일상을 지켜주는 보일러 혹은 여름의 시원함을 챙겨주는 에어컨,
나의 독서 취미를 위한 책 구입,
일상의 소소한 재미를 위한 구독 등
현재의 행복을 지키면서도
현재의 소비가 지나치지 않게 관리할 줄 아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분별하게 각종 구독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불필요한 의류나 읽지도 않는 책을 구입하는 그런 행위는 지양해야 하지만
나의 일상의 행복을 지켜줄 수 있는 소소한 행복은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어느 정도 긴 시간을 바라보는 재테크의 동력을 잃지 않고
다시 돌아오지 않는 현재의 소중함을 느끼며
일상의 행복과 함께하는 그런 재테크를 할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