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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여행지 비교하기

조금 별난 대학생의 세계여행

by 김태호

필자가 다녀온 동남아시아 6개국 (태국, 라오스,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의 20개 지역을 배낭여행자의 관점에서 비교/분석해보았다. 문화 및 역사, 그리고 자연을 즐기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 만큼 휴양지를 찾는 사람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는 있어 보인다.


1. 태국

종합: 세계적인 여행지. 관광, 쇼핑, 자연 모두를 챙길 수 있는 나라. 음식도 입맛에 잘 맞는다. 관광 인프라가 잘 되어 있는 만큼 여행하기 정말 쉽다.


물가: 저렴 ~ 평범 / 비행시간: 인천 - 방콕 약 6시간 / 역사유적: 좋음 / 자연: 좋음


• 방콕

- 태국의 수도로 관광 인프라 구축이 매우 잘 되어 있음.

-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모두를 만족시킬 무언가 - 사원, 쇼핑, 맛집 - 가 있다.

- 태국의 역사를 알아가기에도 좋은 곳.

- 물론 모험적인 여행을 하기엔 방콕이 너무나도 여행자 친화적이다.

- 배낭여행객들의 성지라고도 불리는 카오산 로드에 가면 많은 술집과 노점상들이 있다.

- 추천하는 장소: 왓 프라께유 & 왕궁, 왓 아룬

- 방콕까지 대한항공, 타이항공 및 여러 LCC에서 직항 운항

IMG_8182.JPEG 왓 프라께유, 방콕 (김태호, 2024)

• 푸껫 & 피피섬

- 푸껫은 태국의 대표적인 휴양 도시

- 휴양/관광도시로 상당히 개발이 많이 되어 있다.

- 유명세에 비해 실망을 하게 될 수도 있고, 멋진 자연을 즐기려면 배를 타고 다른 섬으로 나가는 것을 추천

- 푸껫 구시가지의 역사적인 건축물들도 볼만함.

- 피피섬은 푸껫과 끄라비 사이에 있는 섬들로, 바다와 지형이 멋진 지역이다.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비치>의 배경으로 유명한 마야베이, 그리고 멋진 풍경의 필레 라군이 피피섬에 있다.

- 진에어와 대한항공에서 직항 운항

IMG_9355.JPEG 마야베이, 피피섬 (김태호, 2024)

2. 베트남

종합: 관광지도 많지만 배낭여행 vibe를 느끼기에 좋은 곳. 쌀국수 (pho) 와 분짜를 먹어보고 올 것. 유교문화권인지라 다른 동남아 지역에 비해서 덜 이국적이긴 하다.


물가: 저렴 / 비행시간: 인천 - 하노이 약 5시간 / 역사유적: 평범 / 자연: 평범


• 하노이

- 저렴한 숙소, 현지 식당 등 배낭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요소가 많은 도시.

- 베트남의 역사/문화 중심지로, 탕롱황성이나 문묘 등의 유적지도 꽤 됨.

- 다만 유교 문화권이었던 만큼, 유적지가 엄청 이국적이지는 않다.

- 대표 명소: 문묘, 탕롱황성, 호안끼엠 호수, 성 요셉 성당

- 베트남항공, 대한항공과 같은 FSC와 제주항공, 비엣젯과 같은 저가항공사에서 직항편을 운항한다.

IMG_0514.JPEG 올드 쿼터, 하노이 (김태호, 2023)

• 하롱베이

- 하노이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지역이다.

- 바다 위의 수많은 섬들을 보는 선상 투어가 인기있다.

- 카르스트 지형인 만큼, 동굴도 가볼만 하다. 투어로 방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IMG_0943.JPEG 하롱베이, 베트남 (김태호, 2023)

• 닌빈

- 육지의 하롱베이라고 불리는 지역으로, 하노이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거리에 있음.

- 논밭 사이로 솟아오른 카르스트 지형의 산들이 볼만함.

- 자전거를 빌려서 시골 풍경을 달리는 것도 은근 낭만있다.

IMG_1166.JPEG 닌빈, 베트남 (김태호, 2023)


3. 필리핀

종합: 다른 동남아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른 가톨릭 국가. 자연을 보러 가기에는 나름 좋은 나라. 하지만 내가 다녀온 도시들은 자연도, 역사 유적도 아주 매력적인 편은 아니었다. 세부, 보홀 등 한국에서도 유명한 휴양지들이 여행은 편리하겠지만, 진짜 멋있는 비경을 위해서는 팔라완이나 루손 섬 오지 지역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


물가: 저렴 / 비행시간: 인천 - 마닐라 약 4시간 / 역사유적: 다소 아쉽 / 자연: 괜찮은 편


• 세부

-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진 휴양지

- 꽤 복잡한 필리핀의 대도시로 세부 섬에 위치해있다. 한국에서 대한항공 등이 직항편을 항공편 운항한다.

- 시내에서 가볼만 한 곳은 마젤란의 십자가와 같은 유적지와 아얄라 몰 등의 쇼핑몰

- 필자는 세부 시내에만 있었으나, 세부에 가는 대부분의 관광객은 시내를 벗어나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 카와산 폭포, 말라파스쿠아 섬 등 교외 지역으로 나가 자연을 즐긴다.

IMG_7256.JPEG 산토 니뇨 대성당, 세부 (김태호, 2024)

• 보홀

- 세부 섬 동쪽에 위치한 곳으로, 이곳의 팡라오 공항까지 국내에서 직항편이 다닌다.

- 보홀 본섬의 초콜릿 힐스 (카르스트 지형), 안경원숭이 보호구역 등이 가볼만하다.

- 많은 관광객들은 휴양 시설이 잘 갖춰진 팡라오 섬에서 지낸다. 팡라오 섬에는 정어리 떼와 스노클링을 할 수 있는 나팔링 리프, 맑은 바다로 유명한 발리카삭 섬 등에 방문할 수 있다.

- 팡라오 섬에는 여러 해변들이 있어 방문할 만 하다. 유명하긴 하지만 다소 번잡한 알로나 비치와 그 인근의 한적한 듀말루안 비치가 있다.

- 세부에 비해서 훨씬 덜 번잡한 지역으로, 휴양을 하기에 적합한 지역이다.

IMG_1352.JPEG 발리카삭 섬, 보홀 (김태호, 2025)

• 마닐라

- 필리핀의 수도로 루손 섬에 위치해 있다.

- 멋진 바다가 근방에 있지 않아서 휴양지로의 매력은 다소 떨어진다.

- 한국에서 직항편이 많이 있는데, 그렇기에 필리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한 경유지로는 괜찮은 도시이다.

- 시내에서는 스페인 식민지 시절의 유산을 볼 수 있는 인트라무로스 지역이 가볼만 하다.

- 다만 마닐라의 경우, 치안이 좋지 않은 지역들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IMG_0949.JPEG 산티아고 요새, 마닐라 (김태호, 2025)

4. 인도네시아

종합: 섬이 많고 꽤나 넓은 만큼 다양한 매력을 지닌 나라. 오래된 사원부터 정글과 멋진 바다까지 다 있다. 음식도 입맛에 잘 맞는 듯 하다. 필자의 최애 동남아 국가.


물가: 저렴 / 비행시간: 인천 - 족자카르타 약 12시간 (1회 경유 포함) / 역사유적: 훌륭 / 자연: 훌륭


• 족자카르타

- 세계 최대 규모의 불교 사원인 보로부두르가 인근에 있으며, 힌두교 사원인 프람바난 사원도 있다.

- 현지 식당을 찾아가면 굉장히 저렴한 가격의 식사를 할 수도 있다.

- 다른 동남아시아 관광 도시에 비해서는 조금 더 로컬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 추천 관광지: 프람바난 사원, 보로부두르 사원 (족자카르타 근교 마겔랑이라는 도시에 위치해있다.)

- 인천에서 직항은 없고, 자카르타 (대한항공 / 가루다인도네시아) 또는 싱가포르 (싱가포르항공) 를 경유해서 가야 한다.

IMG_2322.JPEG 보로부두르, 마겔랑 (김태호, 2023)

• 발리

- 세계적인 휴양지이자 액티비티의 천국. 그러나 인도네시아의 문화와 자연을 알아가기에도 좋은 섬이다.

- 멋진 사원들부터 정글 속 폭포까지 관광할 장소도 굉장히 많다.

- 특히 발리의 시골 풍경은 꽤나 멋지다.

- 최고급 리조트가 아니더라도 합리적인 가격의 좋은 숙소가 많이 있다.

- 추천하는 장소: 울룬 다누 브라탄 사원, 알링-알링 폭포

- 인천에서 발리의 응우라 라이 공항까지 대한항공 등에서 직항편을 운항한다. (팁: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사용해서 가기 좋은 장소이다 - 공제 마일리지는 여타 동남아 지역과 같지만, 항공권 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이기 때문)

IMG_2599.JPEG 울룬 다누 베라탄 사원, 발리 (김태호, 2023)

• 롬복

- 발리 동쪽의 비교적 덜 알려진 섬.

- 롬복 연안의 길리 제도 (길리 트라왕안, 길리 메노, 길리 아이르)에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길리 메노를 다녀왔는데, 바다 풍경과 수중 환경이 가히 최고라 말할 수 있다.

- 롬복 섬 자체는 발리에 비해 훨씬 한적한 분위기이다.

- 섬 남쪽의 탄중아안 해변, 원주민 마을인 사데 마을 등을 가볼만 하다.

- 필자가 가본 곳은 아니지만 시간이 되면 린자니 산을 오르는 것도 좋아보이더라.

- 발리에서 가거나, 싱가포르 등을 경유해서 찾아갈 수 있다.

IMG_3569.JPEG 길리 제도, 롬복 (김태호, 2023)

5. 라오스

종합: 배낭여행자들을 위한 나라. 멋진 풍경과 저렴한 물가, 그리고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물가: 저렴 / 비행시간: 인천 - 비엔티안 약 5시간 / 역사유적: 좋음 / 자연: 좋음


• 루앙프라방

- 라오스의 역사 중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사원들과 식민지 시절 유럽의 영향을 받은 건물들을 볼 수 있다.

- 물가도 꽤 저렴한 편이다.

- 인근의 꽝시폭포를 다녀오는 것을 추천한다. 액티비티를 좋아한다면 폭포 옆에서 뛰어내릴 수도 있다.

- 새벽의 탁발 행사, 저녁의 야시장 등 밤에도 볼거리가 많다.

- 비엔티안에서 고속열차로 2시간 가량 이동해야 한다.

IMG_0191.JPEG 꽝시폭포, 루앙프라방 (김태호, 2025)

• 방비엥

- 루앙프라방과 비엔티안 사이의 도시. 한때 배낭여행자들의 성지로 불렸으나, 유흥이 발전하며 그 유명세가 빛을 바래긴 했다.

- 그러나 도시를 벗어나면 카르스트 지형의 멋진 풍경을 자랑한다.

- 등산, 카약 등 액티비티를 즐기기에도 정말 좋다. 시골길을 따라 자전거로 달리는 것도 풍경을 즐기기에 좋은 방법이다.

- 필자가 가본 곳은 아니지만, 블루라군도 수영하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IMG_0461.JPEG 방비엥, 라오스 (김태호, 2025)

• 비엔티안

- 라오스의 수도. 하지만 볼거리가 많지는 않다.

- 그래도 프랑스의 개선문과 비슷한 빠뚜싸이, 황금 사원인 파탓루앙 등은 가볼만하다.

- 인천에서 티웨이항공, 라오항공 등에서 직항편을 운항한다.

IMG_0752.JPEG 빠뚜싸이, 비엔티안 (김태호, 2025)


6. 말레이시아

종합: 중국, 이슬람, 인도 등의 문화가 혼재된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다만 물가가 저렴하진 않다. 음식도 정말 다양하나, 향신료가 조금 강할 수 있다.


물가: 다소 비쌈 / 비행시간: 인천 - 쿠알라룸푸르 약 6시간 / 역사유적: 다소 아쉽 / 자연: 괜찮은 편


• 쿠알라룸푸르

- 말레이시아의 수도로 한국에서 말레이시아항공, 에어아시아 등에서 직항편을 운항한다.

- 세계적인 랜드마크인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가 있다. 야경은 정말 멋있다.

- 차이나타운, 힌두교 사원, 메르데카 광장 등 여러 문화의 영향을 받은 관광지들이 있다. 하지만 안 좋게 말하면 이도저도 아닌 듯한 느낌의 도시이다.

- 대도시로만 본다면 방콕이 관광지로는 더욱 적합한 듯 하다.

KakaoTalk_20250630_160914572_01.jpg 메르데카 광장, 쿠알라룸푸르 (김태호, 2025)

• 카메론 하일랜드

- 쿠알라룸푸르에서 버스로 3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는 곳.

- 1500 ~ 2000미터 정도의 고도에 위치해 있어, 굉장히 시원하다.

- 멋진 차 플랜테이션들로 유명한데, 우리나라 보성 녹차밭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광대하다.

- 정글 트레킹으로도 유명한 지역. 다만 우리나라의 산과 큰 차이는 못 느끼겠더라.

KakaoTalk_20250630_160914572_02.jpg 카메론 하일랜드, 말레이시아 (김태호, 2025)

• 조지타운

- 페낭 주의 주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구시가지가 유명하다.

- 영국 식민지 시절 영향을 받은 유럽식 건물부터 이슬람과 힌두교, 그리고 중국식 사원들까지, 여러 문화가 섞인 도시이다.

- 골목골목의 건축을 둘러보기에 좋다. 조금 구질구질하긴 해도 KL보다 볼만하다.

- 미식의 도시로 유명한 만큼, 다양한 나라의 맛있는 음식을 만날 수 있다.

KakaoTalk_20250630_160914572_03.jpg 조지타운, 말레이시아 (김태호, 2025)

• 산다칸

- 보르네오 섬의 사바 주에 있는 도시. 한국인들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 인근의 정글 투어 (필자는 다녀오지 않았다) 와 오랑우탄 보호구역이 유명하다.

- 시내에서 1시간 정도 거리의 Sepilok 지역의 오랑우탄 보호구역으로 먹이 주는 시간에 맞춰 가면 야생 오랑우탄들이 찾아오는 것을 볼 수 있다.

- 시가지에는 역사적인 장소들이 조금 있긴 하나, 관광지로의 메리트는 거의 없다. 개발이 잘 되어있지도 않아서 꽤나 구질구질하다.

- 코타키나발루에서 비행기로 1시간 가량 떨어져있다.

IMG_7926 (1).JPEG Sepilok, 산다칸 (김태호, 2025)


• 셈포르나

- 보르네오 동쪽 끝의 해안 마을. 코타키나발루에서 비행기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 셈포르나 도시 자체는 볼 것이 거의 없으나, 앞바다의 섬들은 동남아 최고의 풍경을 자랑한다.

- Bohey Dulang 섬에 오르면 산호초가 둘러싼 여러 섬들의 전경을 볼 수 있다.

- 바닷속에선 산호초와 대왕 조개, 다양한 물고기 등을 만날 수 있다.

IMG_8250.JPEG Bohey Dulang Island, 셈포르나 (김태호, 2025)


• 코타 키나발루

- 한국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휴양지.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에서 직항편을 운항한다.

- 하지만 배낭여행객에게는 갈 이유가 비행기 환승 외에는 없는 도시이다.

- 그나마 시티 모스크 정도가 볼만하다. 너무나 인위적으로 개발된 관광도시의 느낌이 있다.

- 휴양지로서도 태국이나 필리핀이 더 매력있어 보인다.

KakaoTalk_20250630_160914572_04.jpg 시티 모스크, 코타 키나발루 (김태호, 2025)

유적지 BEST

1. 족자카르타, 인도네시아 - 세계적인 유적지, 보로부두르와 프람바난 사원

2. 루앙프라방, 라오스 - 시내 곳곳에 위치한 사원들을 다녀보자

3. 방콕, 태국 - 대도시 속의 유적지: 왕궁과 왓 아룬, 왓 포 등을 비롯한 사원들

IMG_9974.JPEG 구시가지, 루앙프라방 (김태호, 2025)

골목 BEST

1. 하노이, 베트남 - 올드 쿼터와 프랑스의 영향을 받은 건물들

2. 조지타운, 말레이시아 - 영국식 건축과 이슬람 사원, 중국 문화 모두가 공존하는 도시

3. 마닐라, 필리핀 - 스페인 식민지 시절의 흔적을 찾고 싶다면 인트라무로스로

IMG_0548.JPEG 하노이, 베트남 (김태호, 2023)

바다 BEST

1. 셈포르나, 말레이시아 - 투명하고도 푸른 바다, 그리고 높이 솟은 섬

2. 길리 섬, 인도네시아 - 편안한 분위기의 휴양지는 바로 이곳

3. 피피섬, 태국 - 배낭여행자들을 위한 휴양지

IMG_9142.JPEG 필레라군, 피피섬 (김태호, 2024)

자연/액티비티 BEST

1. 발리, 인도네시아 - 정글부터 바다까지, 멋진 풍경 속의 다양한 액티비티

2. 방비엥, 라오스 - 산으로 강으로 떠나는 라오스 시골 여행

3. 하롱베이, 베트남 - 세계적인 명소 하롱베이에서의 동굴 탐험과 카약 체험

IMG_2817 (1).JPEG 발리, 인도네시아 (김태호, 2023)

음식 BEST

1. 나시고렝 (인도네시아) -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 인도네시아 식 볶음밥

2. 팟 카파오 무쌉 (태국) - 고기 볶음과 곁들여먹는 밥

3. 쌀국수 (베트남, 라오스) - 베트남에서 '퍼'라고도 불리는 쌀국수


종합 BEST

1. 인도네시아 - 역사와 음식, 자연 모두를 즐기기에 완벽한 나라

2. 라오스 - 바다가 없는 점만 제외하면 문화와 자연 모두 훌륭하며 저렴하게 배낭여행을 하기 좋은 곳.

3. 태국 - 편하고 쉬운 여행을 바란다면 태국으로 떠날 것.


* 물론 필자가 방문해보지 못한 지역도 많기 때문에, 한 나라에 대한 평가를 이 글 하나만으로 내리기는 어려울 듯 하다. 예를 들어 필자가 평가를 썩 좋게 하지 않은 필리핀 역시, 팔라완이나 민다나오 지역을 다녀온다면 얘기가 달라질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 글을 참고용으로만 읽기를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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