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기 싫은 일을 제일 먼저 하자
가끔 정말 하기 싫은 업무를 담당할 때가 있다.
신입사원 때는 미루고 미뤄 기한일 바로 직전에 제출을 하기도 했다. 이렇게 하니 시간이 촉박하기도 하고 퀄리티가 많이 떨어졌다. 결국은 당연히 매니저한테 리젝을 당하고 다시 해야 하는 상황이 생겼다.
몇 번 이런 상황을 겪다 보니 지금은 하기 싫은 일을 제일 먼저 한다. 숙제를 끝냈다는 기분에 나머지 일들도 술술 하게 된다. 그리고 해내었다는 생각에 성취감도 더 생기는 듯하다.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
2. 매니저의 삶을 편하게 만들어 주자
명심하자. 내가 고용된 이유는 매니저의 업무를 덜어주고 삶을 편하게 만들어 주기 위해서다.
업무를 하면서 어떻게 하면 최소의 보고로 최대의 업무 성과를 낼 수 있는지 항상 생각하자. 나를 고용함으로써 매니저에게 더 많은 업무가 생긴다면 차라리 내가 없는 게 더 이득이지 않을까?
3. 업무 진행사항을 먼저 알려라
2번과 같은 맥락일 수 있겠다. 매니저의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내가 먼저 한발 앞 서 업무 진행사항을 보고한다. 대게 내가 능동적으로 먼저 업무 진행사항을 알려줬을 때 긍정적인 반응을 얻는 상황이 더 많다.
만약 내가 매니저라고 생각해보자. 밑에 직원이 중간중간 보고하지 않고 갑자기 결과만 툭 내미는데 그 결과가 회사 방향과 전혀 맞지 않다면...? 일을 다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겨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