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

by 쓰야

말을 많이 해서인지

신경을 많이 써서인지

잠을 많이 자서인지

두통이 찾아왔다.


머리가 지끈지끈 거린다. 나의 삶을 되돌아본다. 잘한 선택인지 아닌지. 흔들리는 내 마음을 어찌할까. 머리론 아니 다하면서도 마음은 잔잔하게 혹은 크게 요동친다.


웃을 일이 부쩍 줄었다. 나는 평소에 무얼 좋아하고 무엇에 행복함을 느꼈나? 다시 되돌아본다. 인생을 잘 살아온 것인지 회의감이 드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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