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말을 많이 해서인지
신경을 많이 써서인지
잠을 많이 자서인지
두통이 찾아왔다.
머리가 지끈지끈 거린다. 나의 삶을 되돌아본다. 잘한 선택인지 아닌지. 흔들리는 내 마음을 어찌할까. 머리론 아니 다하면서도 마음은 잔잔하게 혹은 크게 요동친다.
웃을 일이 부쩍 줄었다. 나는 평소에 무얼 좋아하고 무엇에 행복함을 느꼈나? 다시 되돌아본다. 인생을 잘 살아온 것인지 회의감이 드는 요즘이다.
<서툴지만 한 걸음 더> 저자, 학창 시절 늘 꼴찌였던 학생이 고등학교 교사가 되었습니다. 성적보다 '나'라는 사람의 가치를 발견해주는 교실을 만들어 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