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타인
온전한 이해라는건 없다. 늘 생각해왔지만 온전한 이해는 없어. ‘이해하려고 노력을 했다.’ 정도가 되는거겠지. 나는 너가 아니고 너는 내가 아니기에 서로를 완벽하게 이해할 수 없어. 그래서 우리는 더 많은것을 말해야해. 서로의 관계를 위해서. 나에게 문제가 생겼다면 말을 하고, 서로가 해결법을 찾아야해. 너도 마찬가지야. 이야기 하지 않으면 알 수 조차 없어. 말하지 않고 바라는 이해는 이기심이야. 서로가 스스로의 상태를 이야기 할 수 있어야, 그래야 서로 ‘노력했다.’라고 말을 할 수 있는게 아닐까. 온전한 이해는 없으며 모두는 완벽한 타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