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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채수아 Jan 25. 2023

힘찬 하루의 시작

보통 세 시 반에 기상하는 새벽형인 내가, 피곤했는지 오늘은 5시에 일어났다. 밀린 댓글에 답글을 달고 나니 남편이 일어날 시간! 남편은 6시 15분에 회사를 향해 집을 나섰고, 공군 장교인 아들은 6시 반에 출발했다.


두 남자의 얼굴에서 빛이 났다. 각자의 근무지에서 오늘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리고 좋은 마음으로 좋은 행동을 할 것이다. 나 또한 오늘 만나는 사람들과  일들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할 것이다. 일단 오늘 하루만 잘 사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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