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일감 바구니'는 절대로 텅 비는 법이 없다
우리는 밤늦게까지 일을 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며, 삶을 충분히 즐기지도 못한 채, 사랑하는 사람들마저 지치게 만든다. 슬프게도 나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너무나도 오래도록 방치해 두는 바람에 그들과 관계를 유지하는 데 흥미를 잃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
우리는 '해야 할 일들에 대한 강박관념은 일시적일 뿐'이라고 믿고 싶어 한다. 일을 마친 후에는 차분해지고 여유롭고 행복해질 거라고 스스로에게 타이른다. 하지만 실제로 그런 일은 드물다. 어떤 일이 해결된 후에는 또다시 새로운 일이 우리를 짓누르게 되기 때문이다.
현실적으로 '속이 가득 찬 바구니'야말로 성공에 필수적이라는 주장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이것을 이룩하려면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하지만 당신이 누구이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간에, 당신 자신과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 마음의 평화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출처 :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