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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늘의 소설 Nov 16. 2017

Prologue

'오늘의 소설'에 대하여

뉴스는 매일 쏟아지고 또 사라집니다. 그래도 어떤 뉴스는 며칠 동안 기억에 남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볼만한 사회 문제가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뉴스가 빠르게 사라지는게 안타까웠습니다.


소설을 쓸 때 가장 힘든 일이 '소재 찾기'입니다. 우리 주위에는 항상 많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깊게 생각해야 할 사건은 찾기는 어렵습니다. 사라지는 뉴스에서 소설의 모티프를 따오기로 했습니다. 고민은 뉴스에서 시작하지만, 플롯은 새롭게 짤 예정입니다.



2000~4000자 내외의 짧은 소설을 쓰려고 합니다. A4용지로 1~2장입니다. 보통 16,000 내외인 단편소설과 비교해도 매우 짧습니다. 가독성과 시의성을 고려했습니다. 물론 제가 많은 시간을 소설 쓰기에 투자하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소설을 먼저 쓰고, 뒤에 뉴스 링크를 덧붙일 예정입니다.  소재가 되는 뉴스는 정치, 사회, 국제 등 상관하지 않으려 합니다. 1주일에 1~2편을 쓸 계획입니다. 계획을 밝히는 건 자신을 게으름에서 잡아두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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