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천둥 Jun 30. 2020

브런치, 사진 창고 요망!!!

브런치 글을 쓸 때 가장 어려운 점은 

글이 아니라, 사진이다. 


제목을 쓰는 곳에도, 글 중간중간에도 사진을 넣어야 글이 잘 읽힌다는 이유로

사진을 요구한다. 

물론 아무도 요구하지는 않지만, 다들 넣는데 나만 안 넣으려니

뒤떨어진 것 같아 불안하다는 뜻이다. 


브런치가 추천하는 글을 보면 대부분 제목에 어울리는 사진이 바탕화면으로 있고, 

그 조화로움이 눈길을 끈다.  

하지만, 

사진은 인스타그램이라는 전문 플랫폼이 있는데

글이 중심인 브런치마저 사진을 중심으로 할 필요가 있을까. 


나는 집순이라 카페도 안 가고 

산책도 밤에만 해서 사진을 찍기가 어려운데...

그림도 하루 한 개 그리기도 어려운데 

글 하나에 그림을 두 개 세 개 넣으려면 너무 부담스럽다.


브런치에서 자료사진을 좀 제공해주면 좋겠다.  

ppt에도 클립보드로 그림이나 사진을 어느 정도 보유하고 있지 않나. 

그런 거 브런치에서도 좀 보유하고 있으면 나 같은 사람은 거기서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을 텐데. 


글만 잘 쓰면 사진 같은 거 상관없다고?

칫, 그걸 누가 모릅니까?

글이 어중간하니 사진빨이라도 남들만큼 따라가고 싶어서 그러지. 


다른 작가님들은 어디서 그렇게 사진을 잘 찾아 넣으시는 건지

대단하다.


hoxy? 브런치에 이미 그런 게 있는 건 아닐까? 

나만 모르고 있었던 건 아닐까?

hoxy?

작가의 이전글 지각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