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나왔으니 브런치 책방에 '내 책 등록하기'를 하려고 했더니,
3개월간 글 5개가 안되면 등록을 할 수 없단다.
이럴 수가.
아무리 글 쓰는 게 중요하고
글이 줄었다고 해도
나는 브런치가 길러준 작가라고 생각하는데
내 책을 등록할 수 없다니.
책을 내기 위해서는 퇴고의 시간이 필요하다. 때로는 몇 개월, 몇 년이 걸리기도 한다. 그런데 3개월간 글 5개를 채워야 한다는 규정을 주면,
이렇게 허접한 글을 올릴 수밖에.
글쓰기 참 좋은 플랫폼인데,
가끔 참 아쉽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