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속 드라마나 예능, 다큐멘터리나 영화 등으로부터
성공한 사람들의 모습을 마주할 때면
늘 부와 명예를 얻은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
그래서 예전에는 단순히 부자가 되거나
유명해지는 것 정도가 멋진 삶이라 여겨졌다.
그런데 성인이 되고 나서는 그런 것만이
멋진 삶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런 것들만 좇는다는 게
나에게는 얼마나 가치 없는 일인지도 알게 되었다.
때문에 내가 아직도 공들이고 있는 일은
내게 있어서 멋진 인생이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일이다.
부모님이 알려준 성공이나
미디어가 보여주는 성공 사례 대신
나에게 멋져 보이는 성공적 삶이
무엇인지를 정의 내리는 것.
성공에 관련한 나만의 지향점을 찾은 다음에서야
나의 성취가 스스로를 향한 진정한 기쁨이 될 수 있을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