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 C.S.Lewis -

by tofu C Sep 25. 2018

There is no finish line


대학에 입학하기까지,

대학을 졸업하고 취준을 시작하면서

꽤나 자주 나의 삶이 타인과의 경쟁 속에 놓여있음을

직시하도록 강요받곤 했다.


그럴 때면 세상이 마치 동물의 왕국처럼

적자생존의 한복판인 듯 느껴져서

거북한 마음이 들었었다.


경쟁에서 한번 낙오되어본 사람의

핑계처럼 들릴진 모르겠지만

나는 그런 경쟁의 구도가 정말 정말 싫었다.


그래서 따지고 보면 내 열정의 동기가 매번

타인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는 것에 있었던 것도 결코 아니었다.


There is no finish line이라는

나이키의 광고 카피처럼

내 인생 어디에도 승자를 결정짓는 결승선은

존재하지 않는다.


세상의 작동원리가 경쟁의 시스템이라 하더라도

인생이라는 레이스의 목적이 단지 타인과의 경쟁에서 승자가 되는 것이라 할 순 없으니까.


게다가 오히려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매일을 다채롭게 만들기 위해서는

다른 누구도 아닌 나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tofu C 소속 직업크리에이터
구독자 310
매거진의 이전글 어른이 되면 꼭 해야 할 일

매거진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