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 C.S.Lewis -

by tofu C Nov 02. 2018

인생 홀가분하게


취준을 시작한 뒤론 더 자주 웃고

더 많이 사람들을 만나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인가 취준 중임에도

걱정 하나 없어 보인다는 말,

전혀 불안해 보이지 않는다는 등의 말을

오히려 더 듣고 있다.

그런데 그 말은 어느 정돈 맞고 어느 정돈 틀렸다.


지나간 일에, 내가 어쩔 수 없는 일에

마음 쓰지 않기로 노력한 뒤론

성격이 정말 그렇게 변한 것 같기도 하지만

취준이라는 환경이 사람을 참 초조하게 만들고

쉽게 불안하게 만든다는 것을

나도 충분히 느끼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막상 불안이 도움이 되었던 적이 있었던가를

따져보면 거의 없었던 게 사실이다.

무언가 중요한 것을 앞두고 있을 때면

불안은 늘,

걱정을 빌미 삼아 자연스럽게 찾아왔지만

걱정이 결과를 바꿔준 적도 드물었다.


그렇다 보니 별 수 있나 싶어졌다.


불안이나 걱정으로 시간을 보내느니

그것들과는 영원히 안녕하고

인생, 홀가분한 맘으로 재미있게 살아야지!

tofu C 소속 직업크리에이터
구독자 309
매거진의 이전글 There is no finish line

매거진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