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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민정 Jun 12. 2016

샌프란시스코의 <단델리온 초콜릿>,
도쿄에 진출하다

#최신 도쿄카페|02

Bean to Bar <단델리온 초콜릿>의 해외진출 1호점 <단델리온 초콜릿 [팩토리 & 카페 구라마에]>.

단델리온 초콜릿은 2010년 샌프란시스코에서 2명의 IT기업가에 의해 설립된 크래프트 초콜릿 브랜드다. 100년전부터 만들어온 초콜릿의 본래의 제조법을 우직하게 따르겠다는 신념하에 카카오빈의 선별부터, 로스트, 석마, 조합, 형성까지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해 인기를 끌고 있는 단델리온 초콜릿의 해외 진출점 1호가 2월 11일 도쿄에 오픈했다.

카페 문을 열기도 전에 코를 간질이는 초콜릿의 달콤한 향기. 나무로 된 테이블이 따뜻하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풍긴다. 1층은 초콜릿 팩토리와 스탠드석. 2층은 카페와 워크샵 스페이스. 팩토리에선 초콜릿의 제조 과정을 볼 수 있다. 카페에선 초콜릿을 사용한 디저트와 음료를 맛볼 수있다. 팩토리 투어, 워크샵도 색다른 경험이다.(팩토리 투어, 워크샵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단델리온의 초콜릿은 유제품과 첨가물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카카오빈과 케인슈거만으로 제작해, 카카오빈의 순수한 풍미를 살렸다.깊은 맛의 유러피안 핫 초콜릿, 일반 코코아보다 풍미가 강한 하우스 핫 초콜릿 등 다양한 초콜릿 드링크를 고르는 재미도있다. 초코칩 쿠키, 브라우니, 스콘 등 평범한 디저트도 단델리온만의 특별한 초콜릿이 그 맛을 더해준다. 

주소:도쿄 다이토구 구라마에 4-14-6

영업시간:10:00-20:00(라스트오더 19:30)

좌석수:70석

홈페이지: https://www.dandelionchocolate.jp/

가격:각종 초콜릿바 1200엔, 유러피안 핫초콜릿 530엔, 하우스핫초콜릿580엔, 아메리칸 380엔, 오트밀쿠키 330엔, 바라오 브라우니 400엔(부가가치세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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