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leny - Mary Cairncross Scenic Reserve
사람의 발길이 최소화되도록 보호되고 있는 장소는 언제나 매력적이다. 아름다운 새소리와 울창한 숲을 만날 수 있는 멋진 보호구역을 소개한다.
입구에는 보호구역을 소개하는 자연 박물관이 있고 기부를 하고 들어간다. 이곳에서 만날 수 있는 야생 동물, 특히 다양한 새소리를 먼저 경험한 뒤, 실제 자연으로 들어가 직접 만나보는 경험은 아주 대단하다.
Mary Cairncross Scenic Reserve
148 Mountain View Rd, Maleny QLD 4552 오스트레일리아
Mary Cairncross Scenic Reserve Rainforest Discovery Centre
165 Mountain View Rd, Maleny QLD 4552 오스트레일리아
(*이 곳을 목적지로 정한 뒤 주차하면 된다)
박물관 - ‘Discovery Centre’인데 입구에서 골드 코인(1불 or 2불)을 기부하고 들어가면 된다. 아담하지만 꽤 볼만한 게 많다. 미리 사전 학습을 하고 가면 실제로 숲 속을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다.
숲길 - 코스가 길지 않고 잘 정비되어 있어 다니기 좋다. 산림욕을 하며 곳곳의 야생동물을 만나며 걷는 길.
벤치/화장실 - 곳곳에 쉬는 공간과 화장실이 적당히 있다.
식당 - 입구에 식당과 카페가 있으니 멋진 뷰를 보며 쉬어가자.
공원/피크닉 장소 - 여느 호주 공원답게 주변에 널찍한 장소들이 함께 펼쳐져 있다.
숲 속을 걷는 시원함 - 울창한 나무들 사이를 걷는 맛은 정말 일품이며 마음이 편안해진다.
자연을 직접 만나다 - 정말 많은 야생 동물들이 있고 다양한 새소리는 정말 흥미진진하다.
높은 곳에서의 멋진 뷰 - 이곳 자체가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앉아서 멀리 바라만 봐도 그 광경이 아주 훌륭하다.
많은 분들의 추천으로 다녀온 이곳은 자연 그대로였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좋아할 수 있는 장소이다. 사람 사는 곳을 떠나 생생한 날 것을 만나 힐링할 수 있는 곳!
* 아빠로서 아들을 기록하는 글을 쓰고 나면 자주 듣는 말이 있어요. 어떻게 아빠가 이런 육아 일기를 쓸 수 있냐고요. 부럽고 신기하다고요. 정말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전혀 관심 없던 전과 달라진 건 사실입니다. 그 변화의 일대기는 제 책 <아빠 육아 업데이트>에 담겨있습니다. 변화를 원하신다면 권해봅니다. 또 누가 변할지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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