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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초록Joon Dec 23. 2020

그 바다가 그 바다 같지만 아니야

불콕 해변 (Bulcock Beach)

우리가 (그리고 아들이) 최애 하는 바닷가를 소개한다.


지난번 King’s Beach (왕의 해변) 근처에 있어서 그때그때 골라서 다녀오는 곳이다.


Bulcock Beach


여긴 여기대로 장점이 많은 해변이어서 어디로 갈지 늘 고민이 된다. 하하.


정신을 놓기 시작하는 아들






소개


길게 뻗은 바닷가와 함께 조성된 널찍한 공원과 놀이터!

한가로이 쉬면서 맛난 음식을 먹으며 바라보는 멋진 뷰까지!



위치&주차


Happy valley park (Esplanade Bulcock Beach, Caloundra QLD 4551 오스트레일리아)


주변 곳곳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가끔 붐비는 시간대가 있어서 바닷가에 가까운 곳에 주차를 못 할 수도 있으나, 욕심을 조금 버리고 조금 멀리 대면 주차는 언제든 가능하다.


정신을 놓아버린 아들



주요 시설


길고 멋진 바닷가 - 파도가 치는 곳도 있고, 잔잔한 곳도 있어서 고르면 된다

모래사장 - 하얗고 고운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어 아이들이 놀기 딱 좋다

화장실 - 화장실이 중간 놀이터 근처에 있다

샤워 시설 - 야외 샤워시설이 있다

공원/놀이터 - 해변을 따라서 길게 공원/놀이터가 조성되어 있어서 오르락내리락 놀며 쉬기 좋다

카페/음식점 - 바닷가를 따라 맛집 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우린 주로 피시 앤 칩스를 먹는다


 

추천 포인트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바닷가 - 파도 자체가 크지 않아서 둥둥 떠서 놀기 좋다

나무 그늘이 많은 공원 - 바다에 들어가지 않아도 공원에 자리를 펴고 쉬다 와도 충분하다

넉넉한 오션 뷰 테이블 - 바닷가를 따라서 테이블과 바비큐장이 조성되어 있다, 주변 식당에서 테이크아웃 해온 음식을 펼쳐두고 풍경을 감상하며 먹는 맛이 일품이다


자고 놀고 쉬고



주저리주저리


사진을 뒤져보니, 정말 자주 갔다. 주중에도 가고, 주말에도 갔다.

햇살 좋고, 더운 날씨에는 바닷가와 시원한 공원이 있는 이 Bulcock Beach가 최고가 아닌가 싶다.

언젠가 바비큐를 해 먹겠다는 생각’만’ 늘 가지고 있다. 하하.

결국 귀찮음에 맛난 피시 앤 칩스만 사 먹는 게 반복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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