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초록Joon Jan 14. 2021

이 바다엔 우리 사랑 '그것'이 숨어있다!

Sunrise Beach

전 세계가 그렇듯 호주도 계속 코로나로 긴장의 연속이다. 답답한 마음에 가슴이 뻥 뚫리는 사진들을 둘러보기로 했다. 우연히 보물 같이 발견해서 열심히 찾아갔던 그 해변!


Sunrise Beach


사실 이곳엔 특별한 비밀이 있는데...


힌트! 바닥을 열심히 보는 사람들






소개


언뜻 보면 호주의 어느 해변과 다르지 않다. 넓은 모래사장, 맑은 물, 적당한 파도 등등. 하지만 이곳엔 우리의 흥미를 채워줄 '그것'이 있었다!



위치 & 주차


Sunrise Beach Car Park

https://goo.gl/maps/gpAwjMYaLqMDuYvs6

(이 주소를 찍고 가서 적당한 곳에 차를 주차하면 된다)



주요 시설


아래쪽에 위치한 바닷가 - 주차한 곳에서 아래쪽으로 계단을 내려가면 해변이 펼쳐진다.

모래사장 - 하얗고 고운 모래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어 아이들이 놀기 딱 좋다.

화장실 & 샤워시설 - 주차장 옆에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서프 클럽 - 예전에 있었다는데 지금은 공사 중이라고 한다.



아들 노는 것은 여느 바다나 똑같다





 

추천 포인트


하나! 어느 호주 해변에서처럼 신나게 놀 수 있다 - 파도, 모래, 햇살 모두 좋다.

둘!! 잘 찾으면 ‘그것’을 볼 수 있다 - 이 녀석들 쫓아다니는 재미가 쏠쏠하다.



주저리주저리


우리도 어디선가 건너 건너 듣고 우연히 밀물, 썰물 때맞춰 갔더니... 파도가 빠져나간 자리에 조개들이 모래로 기어들어가고 있었다! 이 녀석들을 잡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 하하.


혹시나 해서 규정을 좀 찾아보니 몇몇 특정 종들은 잡는 게 제한되는데 이 모시조개 같은 녀석들은 따로 말이 없는 것 같았다. 그래도 항상 조심해야 하고 자연을 생각해야 하니 아주 적당한 정도로만 잡아왔다. ^^;


사진을 보니 기분이 아주 상쾌해진다~!


어디서든 모두가 아무 걱정 없이 이곳저곳으로 마음껏 여행 다니는 날이 되기를!






이 브런치는 이런 곳입니다.

이 작가와 책을 만나보자!


매거진의 이전글 사람이 싫어지면 떠나는 곳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