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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mmyhslee Jan 19. 2022

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시사점

IP을 키우는 것만큼 좋은 IP를 선점하는 것도 중요하다

MS가 액티비전-블리자드를 인수했는데 인수 규모가 워낙 큰지라 액블의 IP를 생각해보면 묘한 감정이 든다.


블리자드에서 인수 관련 보도자료에 사용한 이미지를 보면 오버워치-디아블로-콜오브듀티-wow-캔디크러시사가-스타크래프트로 이들이 액블의 가장 대표적인 IP라고 볼 수 있는데 콜오브듀티는 액티비전 IP고 캔디크러시는 킹의 IP다.

액티비전은 2008년 비방디 시절 합병된 회사고 킹은 블리자드가 2015년에 약 인수했으니 블리자드 IP 중에 의미가 있는 것은 그나마 오버워치와 와우 정도 남겠다. 물론 이미 다 한 회사지만 MS 입장에서도 사실상 킹과 액티비전을 산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본인들의 IP는 사실 크게 빛을 보고 있진 못하지만 좋은 IP들을 적절한 시기에 잘 모아둔 블리자드가 좋은 딜을 만들어낸 것 같다.


내부 IP을 키우는 것만큼 좋은 IP를 선점하는 것도 중요하다.


+전액 현금으로 인수했다는 점은 마이크로소프크의 위대함을 보여주는 듯하다.

+기사는 캔디크러시와 콜오브듀티의 엄청난 매출 수준을 보여준다. 캔디크러시는 매출액은 $12억으로 글로벌 모바일 게임 순위 6-7위 수준이고, 콜오브듀티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액블 내에서 탑이다.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크래프톤의 입지를 다시 한번 깨닫는다.


———

2위는 배그 모바일과 비슷한 매출을 올린 텐센트의 ‘왕자영요’다.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다음은 3위 미호요의 ‘원신’(18억달러), 4위 로블록스의 ‘로블록스’(13억달러), 5위 문액티브의 ‘코인 마스터’(13억달러) 등의 순이었다. 나이언틱의 ‘포켓몬 고’(12억달러), 킹의 ‘캔디 크러쉬 사가’(12억달러), 가레나의 ‘가레나 프리 파이어’(11억달러) 등 모바일 게임도 지난해 연간 매출 10억달러를 넘겼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647988


http://it.chosun.com/m/svc/article.html?contid=2020100500825&Dep0=naver.com&utm_source=naver.com&utm_medium=unknown&utm_campaign=it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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