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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슬로베니아/크로아티아 여행(11)

베니스의 맛있는 저녁, Osteria Giorgione

by Tom and Terri

To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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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를 라 페니체에 바래다 주고, 저녁식사를 위해 이동했습니다.
The fork라는 웹사이트를 통해 미리 예약한 Osteria Giorgione 라는 레스토랑입니다.
(http://www.thefork.com/?cc=15118-c0e)

이 앱은 다음에 여행학 코너에서 소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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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얘기하면, 해당 날짜/시간에 미리 예약하면 음식값을 할인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아주 특출나진 않아도, 한 끼 즐기기엔 적당한 식당들이 있고 Tripadvisor에서 하는 서비스라 신뢰도 측면에서는 괜찮은 편입니다.

전화통화나 컨시어지를 통하지 않고 예약이 되고,
이번 예약같은 경우는 20%할인 오퍼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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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테리와 골목길을 걷다가 식당 앞도착.

그런데 사실 아직 열지를 않았네요...
제가 예약한 7시부터 영업 시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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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저녁을 놓쳐 아쉬워하는 테리. 닫힌 문 앞에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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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와인과 식전빵을 먹고, 추천을 받아 카프레제를 주문합니다.
하우스와인도 괜찮고, 친절한 주인 아저씨의 추천대로 카프레제를 이탈리아에서 먹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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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요리로 추천받은 모듬 해산물과 아귀 볼살 튀김과 해산물 파스타입니다.
어쩌다 구한 동행과 같이 식사를 했는데, 파스타를 시키시길 잘한 것 같네요...

확실히 튀김은 우리나라와 가까운 일본을 따라갈 수가 없네요.
튀김은 신선은 했으나 조금 아쉬웠고, 파스타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20유로 가까운 가격이었지만, 우리나라 비싼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만큼이나 맛있었습니다.

이걸 한 입밖에 못 먹다니...ㅜㅜ

여러분들도 가신다면 꼭 파스타로 드세요. 튀김은 대한민국과 일본이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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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나와 산 마르코 광장 쪽으로 가는 길.
예전 '로맨스의 일주일' 프로그램에서 한고은이 이탈리아 남자와 만나던 그 길이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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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를 기다리는 사이 해도 서서히 집니다.
(참고로 아이스크림은 닫힌 레스토랑 앞에서 돌아선 테리와 먹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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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무슨 재미일까.. 했는데 생각보다 이런저런 곳들을 돌아다닐 수 있었습니다.
노천 카페에서 커피도 한 잔 하고, 테리가 가 본 명소들을 쭉쭉 도보로 다 돌았습니다.

그랬더니 다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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