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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슬로베니아/크로아티아 여행(15)

루블라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Four Points By Sheraton

by Tom and Terri

Terri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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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란에서 출발할때는 약간 해가 남아있었는데,
너무 어두워져 톰은 슬로베니아의 고속도로에서 힘든 시간을 보냅니다.
운전을 참.. 다들 빨리 하더군요.
터널도 많은데 추월도 되고 터널 안 속도제한도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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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블라냐쪽 고속도로에서 네비가 뜬금없이 출구로 나가라고 하더니 바로 호텔이 등장합니다.
저희는 너무너무 기뻤어요.
그치만, 고속도로 휴게소같은 조금 뜬금없는 위치입니다.

톰이 SPG포인트로 저렴하게 예약했다고 합니다.
여긴.. 그냥 일반 멤버라 그냥 아무것도 없지만
주차비도 따로 안 받고 나름 새 호텔 축에 들어서 여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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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무난무난한 방입니다.
이쪽 호텔들은 바닥이 카펫이 아닌 건 맘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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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냉장고. 물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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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방은 주차장 뷰였는데,
반대쪽은 고속도로 뷰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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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널찍널찍한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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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이 지하에 있는 당구장이랑 사우나를 찍어왔어요.

수영장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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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보니 조금 따뜻한 느낌입니다.
테슬라 충전도 되고 실용적인 것 같아요.

루블라냐와 멀지는 않은 고속도로변이라서
단체관광객들이 많이 투숙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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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둘째날 밤에 이런,, 살사나잇을 열어서 곤란했네요.
(참고로 위 사진은 방 창문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ㅠㅠ)

체크아웃 할때 택스 따로 받습니다. (인당 2-3유로)
제대로 인두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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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에서부터 그랬던 것 같은데
중국인 가이드가 체크아웃할 때 안 내겠다고 엄청 싸우고 있는 걸 봐서 굳이 언급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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