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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m and Terri Nov 15. 2016

먹고 기도하며 사랑하는 발리 여행기(23)

홍콩 라운지 후기 + 홍콩-인천 아시아나(OZ746) 비즈니스 탑승기

Tom입니다.

홍콩 공항에 내리니 SQ2가 미국 가는 비행기라서 별도 보안 검색을 받고 바로 라운지로 향했습니다.
뭘 먹기 보다는 좀 씻고 술도 깰 겸....

라운지에는 사람이 처음에는 많았었는데,
SQ2편이 딸랑 1시간 경유라서 음료수 한 잔 마시고 후다닥 나가는 분위기였습니다
사람들 빠지고 나니 매우 조용하네요

맥주/음료수는 저 냉장고에 들어있고,
양주 종류는 아래 사진의 바에서 줍니다

저는 여기서 또 샤워 후 진토닉을 마시는 만행을...

심지어 라면도 있고, 음식도 많아서
사실 여기서도 버티려면 얼마든지 버틸 수 있겠더라고요

정말 너무 배가 불러서 이런 음식 하나 제대로 맛보지도 못했네요

싱가폴항공 Elite Flyer들과 싱가폴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고객들만을 위한 공간인데
생각보다 넓고 잘 꾸며놓았습니다
하긴 인천공항 싱가폴항공 라운지도 괜찮은 편이죠...

여기서 씻고 쉬다가 마지막 여정을 시작하러 갑니다

Flight number : OZ746 (홍콩-인천)
Distance : 1,287 miles
Duration: 00:40~ 05:22 (3시간 42분)
Aircraft : Boeing 777-200 (B777)
Seat : 3K (Window)

사실 거의 유사한 기재라 아시아나 비즈니스 쪽은 이 후기가 나을 것 같습니다 (링크)


같은 비즈니스인데... 아까 꺼랑 왜케 비교되는 걸까요...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합니다

B777도 사실 비즈니스 스마티움 기재가 있고, 구기재가 있는데 이번에도 구기재가 당첨되었네요
사실은 이 구간이 원래 A380이 운항하던 구간이라 뭔가 욕심을 내 보았으나... 

A380이 방콕으로 들어가면서 바뀌어 버렸네요
(그래도 이코노미보단 편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사실 메뉴 보니 땡기는 것도 없고.. 사실 크게 배도 안 고프고...
깨워달라고 하면 제대로 못 잘 것 같아서 정말 안전벨트 등이 꺼지자마자 안대끼고 잠들었는데 눈 떠보니 착륙 준비중이네요;;
그래서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이상 발리 후기였습니다.

다음 후기는 10월에 다녀온 도야마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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