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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m and Terri Nov 18. 2016

도야마 알펜루트 여행기(3)

세계에서 가장 예쁜 스타벅스가 있는 도야마 운하환수공원(富岩運河環水公園)

Tom입니다.

밥을 먹고, 코인 락카를 찾아 짐을 넣고 장을 본 다음...
그리고 장을 너무 많이 봐서 또 코인 락카에 넣어 두고...
그래도 시간이 남아 또 잠깐 근처의 공원에 가 봅니다.


엄청 긴 이름의 곳... 도야마현 운하환수공원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예쁘다는 스타벅스가 있는 곳입니다.

도야마역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걸리는데, 직진하다보면 공원 같은 곳이 보여서 쉽게 찾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여기가 도야마역 방면에서 들어가는 공원 입구입니다.

입구에 이런 조형물이 반겨주네요
물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날씨도 좋고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위로는 비행기 한 대가 지나가네요

일본이 아니라 오히려 미국 같네요

저 건너편 건물이 뭔기 구글에 검색해보니 관공서라네요...

(제 그림자가 나왔지만) 공원 지도입니다

3층짜리 현수교 탑 위로 올라가니 왼쪽으로는 도야마 운하가 뵙니다
저기서 유람선도 탈 수가 있다네요

왼쪽에 있는 건물이 바로 그 유명한 스타벅스입니다

다시 탑에서 내려와 현수교를 건너갑니다

공원 안에는 이렇게 나무도 피어있고요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고...
평화로운 금요일 오후입니다

그리고 이게 그 유명한 스타벅스입니다

아쉽게도 시간이 많지가 않아서 뭐 하나 마시지 못하고 가네요...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시간이 있다면 들러보기로 하고 다시 역으로 돌아갑니다
생각해보니 컵이라도 하나 사올걸...

돌아가는 길에도 나무도 많고 보도도 넓어 걷기 참 좋네요

중간에 지나가다 보니 뭔가 6시 내고향 같은 프로그램 촬영을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이제 코인 락카에서 짐을 찾고 덴데츠도야마 역으로 갑니다.
도야마에도 역시 기차역이 여러 개가 있는데, 저희가 기차를 타고 가야 하는 역은 도야마역이 아닌 덴데츠도야마 역입니다.
(도야마역은 신칸센 등이 있는 JR열차 / 덴데츠도야마 역은 지역 철도인 도야마 전철)

사람도 없고 한산한 역이고, 심지어 기차도 딸랑 2량...

슬슬 해가 지기 시작하고, 저희는 이 기차의 종점인 다테야마(立山)역으로 향합니다.
다테야마는 저희가 잡은 숙소이자, 내일 행선지인 알펜루트로 가는 케이블카가 시작되는 역이라...

숙소 후기는 다음 편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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