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로도(室堂)에서 쿠로베(黒部) 댐까지
Tom입니다.
터널을 운행하는 트롤리 버스를 타고 다이칸보(大観峰)에 도착합니다.
터미널 같은 곳을 지나 위로 올라오니 바로 이런 놀라운 경치가 등장합니다.
저기 보이는 호수가 쿠로베 댐(호수)이고,
저 오른쪽에 보이는 케이블카가 저희가 타고 갈 케이블카입니다.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기념품을 파는 상점이 보이는데,
우엉 곤약이 특산물이라 시식을 해 보았는데... 역시나 맛이 없네요 ㅜ
그리고 왼쪽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더 높은 곳에 있는 전망대가 또 있습니다
여기는 케이블카가 안 보이는 대신.. 저렇게 벽이 있습니다
비교적 안전해 보이는 전망대이나, 확실히 사람들이 많습니다
무로도에서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여기서 약 15분만 있기로 했는데 15분이면 충분했습니다
다이칸보는 볼 게 전망대밖에 없으니, 굳이 오랜 시간 할애 안 하셔도 될 듯 합니다
기념품 가게 밑으로 내려오면 이렇게 버스 터미널과 케이블카 타는 곳이 같이 있습니다
케이블카로 입장
그 동안 단풍을 못 봤는데, 케이블카를 타니 단풍들이 너무 잘 보이네요
드디어 엄마와 이모가 좋아합니다
케이블카는 사람이 많아서 빨리 타는 게 좋습니다...ㅜ
어깨너머로 경치를 봅니다
키가 커서 다행이에요
이제 쿠로베다이라(黑部平)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재빨리 환승해서 바로 쿠로베 댐으로 가는 케이블카를 다시 탑니다
아까 다테야마에서 탔던 거랑 같은 거네요
그런데 왜 저것도 케이블카고 이것도 케이블카인지...
또 5분 타고 드디어 쿠로베호에 도착!
반대쪽부터 여행하는 사람들도 엄청 많네요...
다음 편은 쿠로베 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