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하루만에 베이징으로 떠나다
(이 글은 http://cakeandale.egloos.com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실제로 작년 여름에 갔다 온 글이라 변경된 정보가 일부 있을 수 있습니다.)
첫 블로그의 시작은 바로 탑승기.
아이슬란드 여행기를 시작으로, 과거의 것들을 하나하나 양파 껍질 벗기듯이 적고자 한다.
생애 최초 비즈탑승은 바로 OZ3315, 김포-베이징 구간.
법사네(OZ), 아침 08:50분 출발해서 베이징 09:50 도착이다. (2시간 비행)
자리는 3H, 3K로 앉았고 기재는 A330. (A330-300이라 333이라고도 한다..)
이코노미는 어차피 안 탔으니 패스. 아마 2-4-2이었을 것 같다.
생애 최초로 김포공항 OZ 카운터에서 만져보는 비즈 탑승권. (두근두근)
그리고 초대받은 Landside쪽 라운지.
무려 귀빈실이다!
라운지는 막상 먹을 건 별로 없다.
그냥 빵 조금이랑 라면.. 어차피 비즈니스 타면 밥 많이 주니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면세품 찾느라 바빴지만, 일단 비행기는 한 컷...
풀플랫 아닌 것도 알았고 별로 기대는 안 했지만...
실제로 보니 급감동이다.. 이런 데 내가 앉다니 ㅠㅠ
무슨 스크린은 아이패드보다 크고 아름다워!
Terri가 앉았는데 이렇게 남는다.
사진을 찍고 있는 나도 나옴,
(다리는 좀 혐짤이긴 하지만 그래도 180cm인 내가 쫙 펴도 저 정도는 남는다 ^^)
다음은 밥 사진 ㄱㄱ
난 깐쇼새우에 진 토닉!
사실 이코노미랑 아주 큰 차이는 못 느꼈다 사실.
이코노미에서 밥을 먹어본지가 오래 되서 그런가....
인천발 샌프란행 아시아나 보쌈이 사실 제일 괜찮았던 것 같다.
(아 물론 나중에 소개할 감동의 CA 우육면과 SAS 기내식들은 제외하고...)
여기서 빵 못 고르고 있으니까...
스튜어디스: 뭐 드실래요 손님?
저: (생각 중...)
스튜어디스: 원하시는 거 2개 고르세요 손님. 다 안 드셔도 되요 ^^
저: 이거랑 이거요
가고 난 뒤...
와이프: 자기 평소에 1개 받고 더 달라해도 안 주던데... 여긴 남기라고 하네 심지어...ㅋㅋㅋㅋ
와이프는 비빔밥.
이건 사실 걍 그랬음.
뜨뜻한 북어국이 나와서 좋았다.
두둥. 베이징 공항 도착.
무슨 이화원이 성 안에...
慕尼黑행 루프트한자.
CA 비즈니스 라운지. PP 안 써도 되니 편했음.
(PP로도 들어갈 순 있음.)
여담이지만 여행하면서 PP 쓴 적은 스톡홀름 Menzies Lounge 딱 한번인 것 같다.
저기 새우랑 쇠고기 슈마이는 먹을만했는데
고기만두라고 가져온 건 밀가루.. 크림 푸실리는 기름 가득...
야채는 말라 비틀어지고..
라운지 사진은 촬영금지라 찍지는 못했지만...
와이파이 자판기가 안에 있었는데 information 가서 ID랑 PW 받아서 온 건 함정.
그리고 안에 수면실도 이용가능한데 쓸만해보였고, 샤워실은 아마 라운지 밖에 있던 것 같다. (이건 확인 못 해봄 사실)
(샤워실 안에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먹을 건 그냥 맥주나 커피/차 종류는 괜찮은데 음식과 와인은 영 아닌 것 같았다.
그리고 맥주는 칭따오/옌징 두 개 있음. 내가 좋아하는 옌징 한 잔...
아이스크림은 무슨 약을 탔는지 30분 놔둬도 녹질 않는다.
(나중에 찾아보니 지방이 많아서 그렇다고 한다. 기름 좋아하는 중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