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 Reykjavik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 소개

by Tom and Terri

Terri입니다.

일년만에 아이슬란드 폴더를 다시 열었네요.

최근 꽃보다 청춘..도 다시 가면서 이 참에 아이슬란드 열풍에 동참?하고자

열심히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왜 아이슬란드에 가게 됐는지는 Tom이 잘 써놨던 글이 있더군요.


신혼여행으로 아이슬란드에 가면 장단점이 분명합니다.


최대 장점은 어딜가나 사람이 별로 없어 둘만 다른 세계에 온 느낌이 강합니다.

관광객들이 아주 많아지고 있다 들어서 언제까지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살던 지구가 이런곳이었나 싶은 생각이 드는 빙하와 피오르드, 화산을 보며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단점은 일단 신혼여행의 모든 사진이 바람막이로 도배됩니다.

머리가 날리는 건 기본이고요..

식당이 많이 없다보니 전날 산 식은 피자를 먹으며 계속 운전해야 할때도 있습니다.

예쁜옷..은 괜히 가져갔습니다.

더 큰 단점은 여행 후에 왠만큼 대단하다는 자연경관을 보면 제법이란 생각을 합니다.

이제 더 이상 wonder가 없는 느낌이 조금..


가물가물할지도 모를 기억을 되살려 레이캬비크에 도착한 날로 돌아가 봅니다.


레이캬비크에는 숙소 옵션이 많진 않아요

그래도 아이슬란드에서는 가장 많긴합니다만, 기억날만한건 래디슨정도 기억납니다.

저흰 그때 그래도 아직 새로웠던 에어비앤비를 통해 숙소를 잡았어요.


약간 비가 오긴 하지만 숙소에 짐을 풀고 바막을 입고 밖으로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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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할아버지한테 편지도 보내놓을 수 있고, 트롤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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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서 좀 춥긴 했어요. 왠만한 비는 역시 그냥 맞고 다닙니다.


핫도그 가게가 있어요. Tom은 당연하게도 맛나게 먹고, 핫도그를 별로 안 좋아하는 저도 맛잇게 먹었습니다.

나중에 레이캬비크 공항에 가보니 가게도 있고, 소시지만 포장해서 팔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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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중요한 오페라 하우스 방문! 주상절리를 본떠서, 아이슬란드 답단 생각을 합니다.

까페도 있는데, 탁 트인 전망에서 비 오는 날씨에 언 몸을 녹일 수 있습니다.

그날은 Tour de France같은 사이클 대회를 시작하는 날이어서 사람들이 잔뜩 모여있었어요.

약간은 오페라가 메인이라기 보단 마을 회관.. 컨벤션 센터로 쓰이고 있는것같긴 하지만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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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캬비크의 랜드마크 할그림스키르캬 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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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이 그렇게 좋다해서 용기를 내어 망루?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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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캬비크 시내는 정말 작아요. 반나절 정도면 볼 수 있기도 하고,

큰 구경거리가 있다기보다는 아기자기 귀여운 볼거리들입니다.

앞으로 대장관이 기다리고 있으니 아기자기한 맛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것같아요


맛있는 레스토랑들도 많고 늦게까지 영업하니 시간 걱정 없이 돌아다녀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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