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stin 요리가 별미인 그 곳
빙하 구경을 마치고 Hofn에 예약한 숙소에 체크인을 합니다.
오랜만에 레스토랑 선택을 할 수 있는 규모의 마을에 왔는데, (얼마만의 레스토랑인지!)
진지하게 랍스터를 먹기 위해 미리 봐둔 레스토랑으로 향합니다.
Humarhofnin이라는 곳인데, 게스트하우스 등 여러 곳에서 추천을 받았습니다.
랍스터가,, 정확히는 랑구스틴이라는 새우종류라는데,
뭐 대강 랍스터라고 부르더군요
바트나요쿨 빙하수로 만들었다는 로컬 맥주를 주문합니다.
이것저것 올려 먹기 위해 빵이 많이 필요해요
음식이 나오는 동안 랍스터를 어떻게 먹어야 할지 꼼꼼히 공부해봅니다.
저희가 주문한 건 여기서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해산물 종류들
먼저 아이슬란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Arctic Char가 등장합니다.
송어를 훈제연어처럼 요리한 건데, 연어랑 비슷하면서도 뭔가 좀 더 착 달라붙는 느낌이 들어요.
아마 신선하기 때문이겠죠.
또, 송어 특유의 독특한 향을 느낄 수 있는데, 연어를 먹을때보다는 좀더 나무 향이 강하달까요.
조리법 때문인지 생선 특유의 향 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야채까지 바게뜨 위에 올려 크게 한점씩 합니다.
근사한 샌드위치로 바로 변신
다음은 조금 떨면서 준비한 대구 간이예요.
미남 웨이터가 추천한지라, 또 와인이랑은 왠지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주문해봤습니다.
역시, 신선합니다.
약간 신선한 성게알 먹을때와 같은 식감과 비슷하기도 한데,
비리지도 않지만 넛과 와인과 너무 잘 어울려서 맛 보길 잘했어요.
오늘의 메인요리
산지에서 먹어보는 랑구스틴은 처음입니다.
랍스터가 맛없기도 힘들지만,
오일+마늘 베이스로 요리해서 쫄깃하고 약간 봉골레 느낌도 나고 맛있습니다.
역시 바게뜨에 곁들여서 먹어봅니다.
바로 옆에서 진행중인 랍스터 축제입니다.
축제라고는 하지만, 소규모예요..
음.. 축제때 주점 열어놓은 것 같은 규모? 보다도
워낙 사람이 없다보니.. 좀 작아요
월터미티에서 그린란드 공항으로 나왔던 곳이 이곳 호픈 공항이라고 하네요.
미리 알았음 가봤을걸..약간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