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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도쿄 벚꽃 여행기 (5)

긴자 머큐어 호텔 + 지유가오카 산책

by Tom and Terri

마루노우치에서 간식을 먹고 긴자 머큐어 호텔로 일단 체크인하러 갑니다.
Terri는 방에서 조금 쉬게 하고, 저만 호텔에 짐 가지러 가면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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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정면 입구


사실 긴자잇초메 지하철역에서 바로 들어가서 나오면서 찍은 사진입니다만...
긴자역, 히가시긴자역 모두 걸어서 올 수 있는 거리입니다.
저희는 주로 히가시긴자역을 이용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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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리셉션 / 레스토랑이 있고 전부 객실입니다.
파리에서 있었던 머큐어와 좀 비슷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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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방은 빨간색...
그래도 Accor Plus 카드 무료 숙박권으로 기본 방을 예약했는데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트윈 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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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일본 호텔답게 비데와 욕조가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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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니티도 엄청 챙겨줬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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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옆으로는 미니바 / 책상 / 소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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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바는 딱히 뭐 손이 가는 게 없고.. 아침에 커피만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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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Accor Plus 카드로 무료 숙박을 예약하면서, 약간의 전산 에러가 있어
1주일 전에 숙박이 컨펌되고.. 메일 답도 없어서 전화해서 물어보고..
그래서인지 샴페인을 웰컴 드링크로 준비해 줬네요 ;;
(당시 Accor 플래티넘이라서 그럴 수도 있었겠네요)


레이트 체크아웃 또한 4시까지 개런티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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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건너편은 일본 마사회 건물 뷰... 뷰는 전부 이런 답답한 뷰 같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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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문도 빨간색.....

Terri는 인터컨보다 여기가 돌아다니기 편해서 좋답니다. ㅋㅋ
바로 옆에 살바토레 쿠오모도 있고..
신개념 편의점인 Lawson Natural도 있어서 편했다네요.

나이가 들면 경치보단 편한 걸 찾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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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트렁크 가지러 인터컨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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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뷰보다 마사회 뷰가 좋다니..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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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를 갖다 놓고 지유가오카로 향합니다.
그 유명한 자유의 여신상.
저도 처음 보는 거라 이거 못 찾아서 이게 맞나 계속 쳐다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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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에 이런 운치있는 찻집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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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를 따라 만들었다는 지유가오카 라비타 앞에서 사진도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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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유가오카 롤이 유명하대서 갔는데, 너무 애매한 사이즈만 팔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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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스틱 하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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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배기 롤을 샀는데.... 이거 두 개에 400엔이라니 넘 비싸요 ㅜㅜ
맛은 있던데...


다음 후기는 또 식사하는 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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