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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m and Terri Jul 03. 2016

3월의 도쿄 벚꽃 여행기 (5)

긴자 머큐어 호텔 + 지유가오카 산책

마루노우치에서 간식을 먹고 긴자 머큐어 호텔로 일단 체크인하러 갑니다.
Terri는 방에서 조금 쉬게 하고, 저만 호텔에 짐 가지러 가면 되니...

호텔 정면 입구


사실 긴자잇초메 지하철역에서 바로 들어가서 나오면서 찍은 사진입니다만...
긴자역, 히가시긴자역 모두 걸어서 올 수 있는 거리입니다.
저희는 주로 히가시긴자역을 이용했던 것 같네요.

2층에 리셉션 / 레스토랑이 있고 전부 객실입니다.
파리에서 있었던 머큐어와 좀 비슷한 것 같아요.

역시나 방은 빨간색...
그래도 Accor Plus 카드 무료 숙박권으로 기본 방을 예약했는데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트윈 룸이네요.

화장실은 일본 호텔답게 비데와 욕조가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어메니티도 엄청 챙겨줬네요 ㅋㅋ

침대 옆으로는 미니바 / 책상 / 소파가 있습니다.

미니바는 딱히 뭐 손이 가는 게 없고.. 아침에 커피만 마셨습니다.

그리고 Accor Plus 카드로 무료 숙박을 예약하면서, 약간의 전산 에러가 있어
1주일 전에 숙박이 컨펌되고.. 메일 답도 없어서 전화해서 물어보고..
그래서인지 샴페인을 웰컴 드링크로 준비해 줬네요 ;;
(당시 Accor 플래티넘이라서 그럴 수도 있었겠네요)


레이트 체크아웃 또한 4시까지 개런티 받았습니다.

바로 건너편은 일본 마사회 건물 뷰... 뷰는 전부 이런 답답한 뷰 같습니다 -_-;;;

나오는 문도 빨간색.....

Terri는 인터컨보다 여기가 돌아다니기 편해서 좋답니다. ㅋㅋ
바로 옆에 살바토레 쿠오모도 있고..
신개념 편의점인 Lawson Natural도 있어서 편했다네요.

나이가 들면 경치보단 편한 걸 찾는건지...

저는 트렁크 가지러 인터컨에 다시...

이런 뷰보다 마사회 뷰가 좋다니..ㅜ

트렁크를 갖다 놓고 지유가오카로 향합니다.
그 유명한 자유의 여신상.
저도 처음 보는 거라 이거 못 찾아서 이게 맞나 계속 쳐다봤네요...

골목에 이런 운치있는 찻집도 있고..

베니스를 따라 만들었다는 지유가오카 라비타 앞에서 사진도 찍습니다.

지유가오카 롤이 유명하대서 갔는데, 너무 애매한 사이즈만 팔아서...

치즈스틱 하나랑

맛배기 롤을 샀는데.... 이거 두 개에 400엔이라니 넘 비싸요 ㅜㅜ
맛은 있던데...


다음 후기는 또 식사하는 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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