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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m and Terri Jul 15. 2016

코사무이 여행기 (3) - 꼬따오에서의 스쿠버다이빙

꼬따오에서 즐기는 스쿠버다이빙

계속 Terri입니다.



꼬따오는 워낙 스쿠버다이빙 교육이 유명한 곳이라,

사실 예약 없이 가도 될 것 같은 느낌을 받긴 했습니다만..


불안한 테리는 톰을 다그쳐 예약을 했습니다.



저희는 반스다이빙(Ban's Diving)을 이용해서 2박 3일간 머물렀고

2일째에 4번의 펀다이빙을 진행했습니다.


바다 연결되는 숙소 위치도 나쁘지 않았고

저희 펀다이빙 진행했던 외국인 강사분도 괜찮았습니다.

한국인 강사님도 계신데, 주로 자격증 코스 진행하셔서 저희로서는 좋았어요.

좀.. 무섭...



숙소 포함인데, 톰은 저를 위해 제일 새거인 숙소를 골랐지요

이름하여 Hill top


방은 새거고, 큰 편입니다.








다만, 이 높이까지 올라와야 하는게 문제였죠

정말,, 힐탑입니다.


바다까지 너무 멀어서,

가까운 곳으로 방을 바꿨습니다.


가격은 같은데, 거실없는 작은 방입니다.

근데 해변까지 3~5분이라, 이쪽이 더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나름 메인 로드도 나가면 바로고요



어딜가나, 저 백조는 참;;;


욕실은,, 간단한데

자꾸 해변에 나갔다가 모래를 끌고 들어와서

차라리 간단한 구조가 낫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숙소는 좀.. 아쉽지만 괜찮아요

바다에 왔으니까요







바다가 무척 깨끗하고

바다 정말 바로 옆에 음식점과 바, 맛사지 샵이 많아서

그냥 무턱대고 즐기기에 좋습니다.


물가도 코사무이의 1/3수준이라고 느꼈습니다.


한달쯤 놀고 먹으며, 이틀걸러 한번씩 다이빙 하며 당분간 지내고 싶네요.


덧. 사실 강사 분이 사진을 너무 못 찍어서..ㅜㅜㅜㅜㅜㅜ

그래도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사진 몇 장 첨부합니다.


여름에 갔더니, 확실히 비가 많이 와서 바다 컨디션이 아주 좋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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