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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m and Terri Jul 19. 2016

코사무이 여행기(6) - 코사무이-방콕-인천 탑승기

타이항공 TG288, 아시아나 OZ742 비즈니스 탑승기

Terri입니다.



리조트를 떠나게 되어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체크아웃을 하고

택시를 불러 공항으로 향합니다.


공항 1박, 코타오 2박, 코사무이 2박, 돌아가는 밤비행기 1박 일정이었는데,

그래도 가는 일정이 낫습니다.


오후 네시 반 비행기를 타고 가서, 자정 출발인 아시아나 연결편까지

제가 좋아하는 파라곤 몰도 들르고, 태국 친구 만나 저녁먹을 시간은 되니까요.


먼저 리조트 같은 코사무이 공항




좀.. 이상하게,,

연결편은 아시아나 항공 코드 쉐어라 티켓팅을 못해준다며

국내선만 티켓팅을 해줍니다.

근데 희한하게 짐은 또 바로 가게 부쳐줬어요.


만약, 이런 일이 생긴다면 직원실수일 가능성이 크니

다시 한번 발권을 요청하시거나

환승 스티커라도 꼭 받아 두세요.



블루 리본 라운지 들어가 봅니다.

여긴 pp나 다이너스가 안된데요.


코코넛 주스도 주문하고

음식도 주문받고 바로 만들어주는 주는데

크게 맛은 없습니다.







방콕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기종은 B737-800입니다.



사진은,, 또 저희 얼굴이 대문짝;;

간단한 스낵으로 샌드위치와 마요네즈 묻힌 과일 사라다.. 줍니다.




도착해서 환승 스티커를 붙이고 있는 이들은 환승으로 가고,

저희는 스티커를 안 붙이고 있어서 환승데스크로 못가고 나가라고 해서 나갔는데..

이게 나중에 문제가 됐어요...



원래 경유시에는 경유공항의 공항세를 받지 않는데,

체크인 카운터에서 발권을 하는 경우는 스탑오버처럼 처리되서 공항세를 더 내야 하는 거죠..

물론 외부로 나가기 전에 환승데스크가 있지만,

출발 몇 시간 전에 열고, 여길 가려면 환승스티커가 필요합니다;;;;;

사실 세금보단, 기분이 별로죠...

결국 연결편인 아시아나 타러 가기 전에 세금 내러 타이항공 사무실로 왔다갔다했습니다.


여튼,, 공항철도?를 타고 시내로 잠시 다녀옵니다.



피치 확인하실 사진이 이거뿐이라..

톰의 다리는 유리창 처리 해드렸어요



저는 앵글플랫,

톰은 라이플랫이라 부르는

아시아나 보통비행기입니다.


세금 내느라 뛰어다녀서 피곤해서

음식사진만 찍고 바로 뻗었어요 ㅠ


자리사진은 이 포스팅과 같습니다. (링크)

같은 비행기니까, 참고해주세요.


그냥 둘 중 하나 고르는 고기 요리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이렇게 저희 코사무이 여행은 끝이 났네요


추가로..


공항세 때문에 기분상한 톰은,

귀국 후에 타이항공 한국 지사로 이메일을 보내

공항세를 환불 받았답니다.


코드쉐어여도 티켓팅을 해주는게 맞으니까요.


다행히 친절하게 잘 처리해주셔서

결과적으로는 티켓팅 교훈을 얻고 끝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럼 저희는 다음 여행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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