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에서의 철저한 예산 관리를 도와주는 앱
Tom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여행학 코너는 또 앱인데,
트라비포켓이라는 예산 관리 앱입니다.
예전부터 소개해드리고 싶었는데 캡쳐를 어떻게 해야 할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았는데... 그냥 제가 자주 쓰는 기능 위주로 소개드립니다.
참, 작성에 앞서 이 앱은 유료 구매를 권장드립니다.
그래야 아래와 같이 환율이 자동 계산됩니다 ㅋㅋㅋ
먼저 앱을 켜면 제가 다녀온 일정들이 보입니다.
이번 유럽 여행 때는 하도 잔돈 나갈 일이 많아 제때제때 기록을 못했더니... 중간에 포기했었습니다 ㅋㅋㅋㅋㅋ 나머지는 전부 성실하게 기록했고요.
자, 이제 새로운 여행을 추가해봅니다. 오른쪽의 +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뜹니다.
여행 제목을 추가하라고 뜹니다. 저는 그냥 여행지명을 쓰는데, 8월에 갈 대만을 적어볼게요.
여행일 / 여행 국가를 바꿔주면 되겠네요.
자, 이제 예산을 추가해 봅니다.
이 앱의 가장 좋은 기능은 최신 환율을 자동으로 반영해 주는 기능입니다. 현지 화폐는 잘 안 와닿잖아요 사실.
일단 예산이 사실 정해진 게 없으니... 저는 그냥 대강 입력하도록 할게요 ㅋㅋㅋ
2박 3일간 둘이서 10,000 대만 달러니 부유한 여행이 될 것 같네요
이제 들어가면 이렇게 뜨는데... 처음 쓰시는 분들은 당황스러우실 것 같습니다. 시키는대로 아래로 당겨볼게요
기본 카테고리 + 제가 임의로 만든 몇 가지 카테고리가 뜨는데... 제가 사실 항공권은 마일리지로 했고, 호텔은 에어비앤비로 했거든요.
그래서 에어비엔비 항목만 적어볼게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걸 USD로 결제했는데!?
그럴 경우, 왼쪽 상단의 TWD를 누르면 예산/화폐 설정으로 갈 수 있는데, 여기로 다시 돌아갑니다.
아까 했던대로 예산/화폐 추가하기 클릭
여기서 USD를 추가합니다. 나머지는 이걸로 추가할 일이 없을 것 같으니 제가 지출한 금액만큼만 할게요.
만약 티x이나 이런 데서 포켓와이파이 빌렸을 경우에도 한국 원화로 설정해서 이런 식으로 하면 되겠죠?
자, 이렇게 추가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뭔가 기록을 하거나, 사진으로 남길 수도 있는데... 사실 저는 그런 기능은 잘 안 써지더라고요 ㅋㅋㅋ
여기까지가 기본. 그런데 제가 아까 지출 카테고리를 몇 개 추가했다고 얘기했었죠? 이것도 한 번 배워볼게요.
메인 화면에서 왼쪽 상단을 클릭해서 카테고리 설정으로
아마 항공부터는 제가 추가한 항목 같은데... 여기서 카테고리 추가하기로 갑니다.
저희는 공연 보는 비중이 높으니 이거 하나 추가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아이콘은 귀여운 영화 아이콘으로...
색깔은 핫핑크
자 이제 위로 다시 올라가서 비교해보면 '문화생활' 카테고리가 추가되었습니다. 별로 어렵진 않죠?
원래 앱을 유료로 잘 사진 않는데, 이 앱 하나쯤은 유료로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매번 이거 보면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좌절하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