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을 끊기 위한 N번째 시도

by 일로

지난달 지출 내역을 보니 야식으로 군것질한 금액만 무려 6만 원이다. 배달 음식은 없지만, 퇴근 후 편의점을 들러 과자나 젤리, 빵 한두 봉지 산 게 쌓이고 쌓였다. 매번 가계부를 볼 때마다 신기하긴 하다. 겨우 천 원, 이천 원 내역이 모이고 모여 6만 원이 되는 걸 보면..


몇 년 전부터 습관이 된 야식을 끊으려 여러 번 시도를 해왔지만, 매번 실패했다. 그래도 이번에도 시도를 해본다. 목적은 건강 관리와 군것질에 돈 아끼기다.


야식을 끊으려 봤던 수많은 글과 영상을 보면 나는 ‘가짜 배고픔’이다. 배가 별로 고프지 않은데도 일단 습관적으로 먹는다. 심지어 배가 부를 때도. 피곤함을 느낄 때도 그렇다. 어쩔 때는 과자를 먹다가 잔 적도 있다.


이번에 시도해 볼 전략은 퇴근 후 집에 오자마자 물과 방울토마토로 배를 빵빵 채우는 것이다. 샤워하기 전 물 한 잔을 마시고 샤워를 하고 난 뒤에는 방울토마토를 꼭 챙겨 먹는 방법을 써봐야겠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내가 시도했던 글쓰기 환경 구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