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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남배추 May 17. 2024

백일동안 매일 쓰는 일기

25. 때로는 시답잖게

lost112에 보니 내가 분실한 스카프랑 비슷한 게 있더랬다. 그런데 장소가 에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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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lost112.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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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내 거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내 걸까? “


“누가 그거 줍고 기분 좋아져서 용인 에버랜드에 놀러 갔다가 또 잃어버리지 않는 이상.”


“그거네ㅋㅋㅋ”



내 목도리는 못 찾았지만, 나만 분실하는 건 아니란 걸 깨달은 하루. 가끔은 시답잖게 깔깔거리는 것도 인생이지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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