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게 찌거나 볶은 야채에 치즈가루를 솔솔 뿌려 먹어요.
아침에 입맛이 없다가도 회사에서 일하다 보면 배가 고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집에서 가사활동을 하다 보면 또 금방 출출해지고요. 그런 때, 에너지바나 간단한 스낵을 먹어도 되지만, 뭔가 건강하게 먹고 싶어서 만든 샐러드팟입니다.
수저로 요거트처럼 떠먹을 수 있어서 간편하답니다. 게다가 채소는 역시나 열을 가해야 조금 더 흡수율이 올라가므로 열을 가해주었습니다. 찌거나 볶은 채소에 소금과 올리브오일로 간을 하고서는 레몬즙 좀 짜서 섞어주면 완성이에요. 먹을 때 살짝 치즈가루를 뿌리면, 고소하면서 포만감이 높아집니다.
재료
(원하는 야채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당근 1개
스테비아방울토마토 1팩
병아리콩 1팩
새송이버섯 3개
애호박 1개
가지 2개
양파 1개
올리브오일
소금
레몬즙
오레가노
만드는 방법
1. 당근은 썰어서 쪄줍니다. 전 실리만용기를 사용해서 전자레인지에 5분 동안 돌렸어요. 다음에는 찜기에 직접 쪄보고 싶어요.
*같은 방법으로 스테비아방울토마토도 전자레인지에 3분 동안 돌립니다. 대추방울토마토를 사용하시는 경우, 꿀이나 알룰로스를 넣어서 달콤한 맛이 나게 해 주세요.
2. 새송이버섯, 애호박, 가지, 양파는 먹기 좋은 사이즈로 썰어서 올리브오일에 볶아줍니다. 소금으로 간을 해주세요.
3. 이 모든 걸 하나의 통에 넣고, 올리브오일 크게 2바퀴, 레몬즙 2스푼, 오레가노 1스푼, 소금 약간을 뿌리고 섞어줍니다. (기호에 맞게 가감해 주세요.)
이렇게 완성입니다!
치즈가루를 솔솔 뿌려서 먹으면
생각보다 정말 맛있습니다.
그럼,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